Thursday, July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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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춘천당일치기 1 (소양댐 수연정)

 지하철 춘천당일치기 1(소양댐 수연정)

지하철로 춘천까지 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한번 가보고 싶어졌었다
요즘 새벽에 일어나고 조금 여유로워 갔다오기로 했다
제대로 안 알아보고 가서 청량리를 갔는데 청량리에는 지하철 배차간격이 거의 한시간
하지만 청량리에서 가까운 상봉에서는 20분에 한대꼴이라 상봉으로 이동하여 지하철을 탔다




노량진역에서 63빌딩이 보이는 구나 오랜만에 낮에 63빌딩을 본거 같다 


그런데 1호선은 출근시간인데도 왜케 여유롭지?



아무튼 춘천 가는 지하철로 갈아타고
춘천가는 지하철안에서 한장
적당한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평일이라 그런건가?
창밖풍경이 좋았다
특히 대성리 여유롭게 쉬기에 좋아보였다


춘천역 도착
역 바로 옆에 관광안내소가 있으니 주변 정보를 얻기엔 좋다
나는 소양댐정상을 향해 움직이기로 춘천역에서 바로 버스를 타면 갈 수 있다




버스정류장은 춘천역으로 나와서 찻길건너서 타면 된다 


소양강댐정상까지 가는 버스는 11번과 12번
걸리는 시간은 25분정도 걸린것 같고 버스요금은 1,250원



정상에서 다시 나가는 버스 시간표이지만 20분마다 한대꼴이니 여유롭다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풍경
이쪽 반대편으로는 촬영금지라고 한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찍긴 했었는데
내가 찍은 곳은 추락금지라고만 써있었서 몰랐는데 한 3미터 정도 더가니 촬영금지 팻말이 붙어있었다
촬영금지인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폐기


소양강댐이니 강인가?



이게 소양강댐 준공 기념탑 인 듯 싶다


이제 약 2.5km
기억이 안 난다 편도였는지 왕복이었는지
아무튼 팔각정 전망대인 수연정(水然亭) 으로 이렇게 생긴 다리는 건너면 된다
처음 건널 때 사진을 안 찍어놔서 돌아올 때의 사진이다



날씨도 좋고 하늘도 좋고



다리 중간에서도 사진 찍어주고 


이 길의 이름은 용너미 길이라 하나 보다
그런데 말이다 
이 다리? 길?을 건너자 마자 바람이 장난 아니다
올 겨울 참 많은 산을 갔었지만 
사진 찍기 힘들다고 느꼈던 적은 처음이었다


여행하면서 여기저기서 보인 녀석


수연정을 가는 길은 경사가 조금 있다
청바지를 입고 움직였더니 바지가 터질거 같다 



수연정 도착 




수연정에서의 뷰 
나는 이런 느낌의 사진을 좋아하지만 그냥 전망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테니



이런 느낌이다


영상으로도 바람 진짜 많이 분다 



수연정 바로 옆 포토존이라 불러도 좋을 거 같다
이거 이쁘드라



이제 다시 건너와서 유람선 선착장까지 구경만 하기로
포토존이 있었고 


포토존 뷰



박대통령 영부인 육영수여사 기념비?



88서울올림픽 성공 개최기념비 
여태까지 살면서 호돌이 동상? 을 처음 본 거 같다 
그러고 보면 얼마 전 평창올림픽 마스코트는 이름도 기억이 안난다
호돌이의 존재감이 큰건가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다 
써있는 대로 받는다면
오봉산 청평사
왕복 7천원 
편도 4천원 

소양호 관광유람선 
2천원 

그런데 찬바람을 너무 오래 맞아 몸이 식어 유람선을 타기 보다는 빨리 이 곳에서 내려가고 싶어졌다
유람선 타고 싶긴 했었는데 조금 더 푸르른 계절에 다시와야겠다
살짝 손에 동상 온 듯 싶다
한번에 다 올릴려고 했는데 조금 길어져서 나눠야 겠다
다음은 소양강 스카이워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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