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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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오목교 안양천 실개천생태공원 (백일홍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장미)

목동 오목교 안양천 실개천생태공원 (백일홍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장미) 

오늘은 비가 안오고 날이 맑은 거 같아 꽃이나 보러 나가보기로 했다
운동 쉬는 날은 아니니 가볍게 짤막하게 볼 수 있는 곳인 안양천으로 가보기로 
지난번에 백일홍도 이뻤었으니 올해도 이쁠거라 생각하고 출발
대중교통인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은 5호선 오목교역 5번출구로 나와 오목교에서 다리 밑으로 내려가서 현대 아파트가 보이는 곳까지 가면 된다 
오목교역부터는 꽃까지는 약 5분~7분정도 걸릴 듯 싶다
버스정류장도 오목교역 근처에 하나 있었는데 정류장 이름은 모르겠다
오른쪽에는 목동현대아파트 왼쪽에는 문래현대아파트 양쪽다 현대아파트가 보이는 곳에 위치해있다


실개천생태공원 도착


아랫길은 휑하여 윗길로 올라가서 윗길부터 보기로 했다
그리 많은 꽃이 있지는 않았지만 알록달록한게 이쁘다


이게 뭔지 모르겠다
스쿼트하기도 애매하고 어깨치기도 애매하고 중간에 걸리는 게 없다면 스쿼트가 가능할듯은 싶은데 지금 현 상태로는 업라이트로우 정도 할 수 있을 듯 싶다


뒤에 아파트가 안보이면 참 이쁜 뷰인데 아파트가 보이는게 아쉽다


오늘은 이 뷰가 마음에 들었다
강과 강물에 비친 아파트들 그리고 나무 몇개 그냥 이뻐보였다


퐁퐁 같은건가?
요즘은 퐁퐁이라고 안하고 다른 말 썼던거 같은데 단어가 생각이 안난다


그러면 꽃 사진은 장미부터 보자 
장미는 별 기대 안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장미가 피어있었다 
처서가 지나면 장미도 많이 필 것 같다


한바퀴 돌면서 찍은 장미 사진들
장미는 언제봐도 이쁘다
색이 다양해서 좋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니깐 그만큼 개량종이 나와있는 거겠지
처서 즈음에 가을장미나 보러가야겠다
아직은 조금 이른듯 싶다


다음은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


지난 번에는 백일홍이 따로 예쁘게 있었는데 올해는 안심은건가?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이 같이 있었다
그것도 규모가 조금 작았다
아니면 내가 조금 일찍 가서 그런건가?
그래도 길가에서 보면 많이 피어있다 
오랜만에 꽃 구경하는 느낌은 난다 
가운데길을 따라 들어가면 개구리도 많이 보이는 데 보호색을 띄고 있어 눈에는 잘 안보인다 
움직여야 개구리가 있었구나라고 알 수 있어 개구리 사진은 못찍었다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 사진 몇장 
그런데 주황색에 가까운데 왜 황화코스모스라 부르는 걸까?
황화코스모스로 검색해보니 사전에는 안나온다
황화코스모스로 부르지만 이런 이름이 아닐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보니 그리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다
인물사진은 꽤 마음에 들게 나왔는데 가운데에 배롱나무도 있었는데 배롱나무 색도 마음에 안들고 개화상태도 마음에 안들고 해서 패스 


꽃길따라 한바퀴 돌면서 찍은 영상 



다음은 생각도 안하고 있던 해바라기가 보였다
그리 많지는 않지만 이정도만 해도 해바라기 느낌은 나니깐
미니해바라기다
아직 많이 작다 
그래도 군데군데 몇송이씩 심어놔서 사진찍을만은 하다 
그냥 눈으로 보면서 해바라기다 라고 느끼기엔 아쉽기는 하다
인물사진을 찍기에도 아쉽고 

아직 전체적으로 만개는 아니지만 그래도 꽃구경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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