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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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개나리

인왕산 개나리 야경

볼일보고 다시 출발 
하늘공원으로 갈까 하다가 개나리가 생각난 김에 노을공원의 개나리가 이뻤으니 지난 번에 봤던 인왕산도 기대감을 갖고 가보기로 했다 

판단 미스 
지하철 타고 갔어야 했는데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막혔다 
무악재 하늘다리에 도착하니 6시가 넘어버렸다 
수성동계곡도 이뻤지만 무악재하늘다리 쪽에서 가는 것이 조금 더 볼거리가 풍성하다 


무악재 하늘다리 올라가는 길 부터 양사이드로 개나리가 피어있다 
하지만 만개는 아니라서 빼곡하게 차있지는 않았다 


안산쪽 가는 길도 개나리가 많이 있다 


인왕산으로 넘어와서 안산을 바라보니 나쁘지 않다 
다음에는 안산 인왕산 연계해서 해가 중천에 있을때 메인으로 잡고 와야겠다 
홍제천도 지금 꽤 이쁠 시기이다 


하늘다리 건너와서 인왕산에 들어서자 마자 이쁘다 
시간이 너무 늦었다 
빠르게 돌아야 한다 
오늘의 목적지는 수성동 계곡 까지이다 
어둑어둑해지기 전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인왕산도 가는 곳마다 개나리가 넘쳐난다 
산 전체가 개나리다 
응봉산 못지않다 


그런데 해가 이쪽이 아닌 반대쪽으로 넘어가다보니 아직 해 떨어질 시간은 남아있는데 꽤 어둑어둑하다 
저 위쪽길로 가서 보고 싶은데 올라가면 이미 해가 넘어가서 못 볼거 같아서 그냥 수성동계곡쪽으로 이동 
일찍와서 올라갔어야 하는데 아쉽다 


인왕산 몰랐었는데 산 전체가 개나리인가 보다 
왜 이런 명소를 내가 모르고 있었을까?


매화와 저 핑크빛 도는 나무가 뭘까? 
매화일까? 살구일까? 


아무튼 이런식으로 보이는 남산 뷰도 이쁘다 
땡겨서 보니 개나리도 많이 보인다 


인왕산 랜드마크인 호랑이도 한번 찍어주고 
수성동 계곡쪽으로 내려가다 보니 음... 너무 어둡다 
눈으로 보는 것은 그럭저럭 괜찮지만 사진을 찍기에는 너무 어둡다보니 포기하고 어디를 갈까 하다가 오늘 공기도 괜찮아보이고 해서 오랜만에 인왕산 야경을 보러 올라가 보기로 했다 


이 옆 계단길을 이용해서 가도 되지만 이 성곽길이 사람이 없어서 걷기 더 편하다 
인왕산 같은 산은 평소에 산 타는 사람들보다 야경을 보러 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내 페이스대로 올라가기가 힘들다 보니 되도록이면 사람 없는 길로 올라가는 것이 더 좋다 



정상까지는 안가고 야경 포인트까지만 올라왔다 
여명색을 보니 해가 넘어간지는 꽤 지났다 
저 반짝이는 별은 금성인가? 


야경도 봐주고 
오늘 이상하게 추웠다보니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일요일에도 사람 많은 곳이 인왕산인데 오늘 삼각대부대가 없어서 적어보였나?
카메라 올려놓고 찍을 만한 곳이 한 군데 있길래 올려놓고 찍었다 
오랜만에 인왕산에서 야경을 봤지만 역시 난 안산 야경이 더 좋다 


폰으로 이런 사진도 한번 찍어주고 


별도 많이 보이길래 별 사진도 한장 
오랜만에 날씨 좋은 하늘이다 


내려오면서 계단에서도 한장 



중간 전망대에서 한장 
삼각대가 없다 보니 줌해서는 못 찍겠다 

가볍게 걸었다고 생각했는데 2만보이상 걸었다 
노을공원이 생각보다 길었나?
아무튼 중간에 귀가만 안했어도 오늘 개나리 꽃구경 제대로 했을텐데 많이 아쉽다 
뭐 내일 또 움직이면 되니깐 아직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몇시부터 시간 낼 수 있는 지에 따라 목적지는 달라질 것 같다 


영상이 노을공원과 합쳐져 있는 거라 똑같은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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