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교 야경 증미산
증미산가서 월드컵대교 야경이나 봐보기로 했다
증미산이야 50M 정도로 찍고자 올라가면 3분이내에도 올라갈 수 있는 곳이니 이름만 산이다
그런데 증미산 입구에 도착해서 지도를 봐보니 염창산으로 되어있었다
분명 작년에 왔을때는 증미산이었던거 같은데 그리고 네이버지도에도 증미산이고..
일단 성은교회 옆길로 염창산 산책길따라 들어가고 불이 켜져 있지만 조금만 들어가도 불이 꺼져있다
다른 큰 길쪽으로 갔으면 불 켜져있는것 같았다
지도에서 크게 빨간 길로 돌아보고 싶었는데 크게 도는 길은 불이 없어
플래시 키고 가기도 귀찮고 해서 바로 전망대로
내가 작년에 언제 왔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이런 느낌이 아니었던거 같은 데 나뭇잎이 무성무성하게 자라나서 시야가 별로다
그래서 전망대에서 한강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보기로 했다
조금 더 내려오니 괜찮아 보이는 장소에 도착했다
여기면 대략 인물 사진도 찍을 수 있을 듯이 보여서 사진 몇장 찍어보고
이 길로 내려가면 한강이 나오는 듯 하여 한강까지 내려가 보기로 했다
내려가다 보니 또 다른 전망대 비스무리한 것이 나왔다
그나저나 카메라 청소한다고 하고 항상 나오기 전에 그냥 나온다
내려와서 염창산 올라가는 길이 이뻐보여서 찍어보고 50m짜리라 그리 계단은 많지는 않은데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계단만 왕복하는 사람도 있었고 이 정도 계단이면 가볍게 10번정도만 왕복하면 몸풀기에 적당해 보인다
계단을 내려와서 끝에 보면 한강으로 나가는 길이 있다
지난번에 월드컵대교 보고 이쪽으로 나왔으면 더 가까웠을텐데 괜히 선유도로 돌아가서 오래 걸렸다
멀리가기보다는 그냥 바로 월드컵대교 사진 한장 찍고
가양대교도 보고 싶어 가양대교 쪽으로
자전거 타는 사람보다 뛰는 사람이 더 많은 거 같고 뛰는 사람들보다 걷는 사람이 훨씬 많고 꽤 붐빈다
이 동네에서는 걸으러 나올만한 곳이 여기 밖에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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