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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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개나리 서울숲 벚꽃

응봉산 개나리 서울숲 벚꽃

개나리 시즌마다 찾는 응봉산
이번에는 별 생각이 없어서 다른 곳을 돌고 응봉산의 제외할려고 했었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들리는 벚꽃 개화소식 
그러면 어떤 꽃들이 피었나 체크해보러 서울숲을 가보기로 
서울숲을 간다면 겸사겸사 응봉산도 들려줘야지 

서울숲 벚꽃

오늘의 메인은 서울숲이라 서울숲으로 향했다 



서울숲 주차장 들어가기 전에 찻길 건너편에 아주 이쁘게 벚꽃이 피어있길래 사진 한장 
안에 들어가면 더 이쁘겠지라는 생각에 그냥 전체적인 느낌만 찍고 패스 했는데 여기서 사진 제대로 찍어야했다
안에 들어가니 이런 모양의 벚꽃은 없었다 


서울숲에 들어와서 바로 목련존으로 향했다 
목련이 얼마나 피었나 궁금하기도 했다 
바닥을 보니 벌써 많은 잎이 떨어져있었다 
요즘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가? 아니면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가? 
아직 잎이 떨어질 시기는 아닌 것 같은데 

동네에도 목련이 피기 시작했지만 아직 이쁘게 보일정도로 피지는 않았었는데 
여기서 이쁜 목련을 봤다 
여러 종류의 목련이 있었지만 음.. 이름까지는 모르겠다 
서울식물원에 목련 팻말 있었던 거 같은데 서울식물원으로 목련 이름 보러 가봐야겠다 

홍목련이라고 하나? 
홍목련은 한그루 밖에 없었다 
오늘 올릴 사진이 많다보니 목련 사진은 여기까지 


다음은 벚꽃이다 
벚꽃이 만개까지는 아니지만 활짝 피어있다 
목련존 바로 옆에 있는 벚꽃길 
생각보다 사람은 적었다 
오늘 여기 있던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외국인이 더 많았던 것 같다 
느낌있어 보이길래 한장 
앉아보지는 않았지만 앉으면 색다른 느낌이 들 것 같다 
이쪽 말고 광장?쪽에도 벚꽃이 피어있었는데 그쪽은 사람이 조금 많아서 올릴만한 사진이 없다 
서울숲 사진은 이정도로 마치고 이제 개나리 보러 응봉산으로 


서웊숲에서 나와 응봉산 가는 길에 벚꽃이 여기가 훨씬 이쁘게 피어있었다 



벚꽃사진도 따로 한장 찍어주고 


도로쪽이 볕이 좋나? 
더 많이 핀 것 같다 


응봉산 사진은 용비교부터 시작 
응봉산 개나리를 보러 왔다면 먼저 기본적으로 봐야 하는 철도뷰
강 건너편 쪽이라 조금 멀다 


그런데 하늘이 갑자기 너무 이뻐졌다 
응봉산에서는 일몰이 안보이니 이거 개나리를 포기하고 일몰을 보러가야하나? 
고민에 빠졌다 
일단 먼저 응봉산부터 빠르게 돌아보기로 


강 건너가서 철도 사진 한장 더 
다른 곳에서 더 이쁜 각으로도 찍었는데 초점이 안 맞아서 폐기 


응봉산 도착 
중간에 벚꽃이 피어있다 
기대감을 안고 올라가보자 

올라가는 길 벚꽃과 개나리 이쁘다 
응봉산을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그 어느 쪽 길보다 이쪽 길이 제일 이쁜 것 같다 

계단 다 올라가서 밑으로 한번 봐주고 
오늘 동영상 찍고, 360 영상 찍고, 사진도 찍고 
이쪽길로 정상까지 ,응봉역쪽에서 정상까지 3번씩 왕복 
100미터도 안되는 산이라 그리 힘들지는 않다 
아무튼 오늘 응봉산에서 본 뷰중에서 제일 이쁜 뷰는 여기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텐션이 올라가서 시간 많이 잡아먹었다 

계단 위에서 강쪽으로도 한번 봐주고 
여태까지 개나리 시즌에 응봉산을 몇번 와보긴 했지만 벚꽃이 이렇게 일찍 피어 개나리와 같이 볼 수 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이제 정상을 향해 고고고 
그런데 개나리에 벌써 초록이 많이 보인다 
그러면 개나리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바닥이 깨끗하다 


올라가는 길에서 만난 토끼 2마리 
응봉산에서 토끼는 처음 본 것 같다 


정상 도착
개나리 살짝 걸리게 경치 한 번 봐주고 


개나리는 메인이라기 보다는 데코식으로 봐야 더 이쁜 것 같다 


아까 계단길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해 일몰 보러 다른 곳으로 이동할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여기서 일몰 살짝 봐주고 
이거 각 찾아보면 남산타워 겹치게도 나올 것 같기는 하다 


이제 응봉역쪽에서 올라오는 길로 내려가주고 
이 포인트도 이뻐 보인다 



해가 산 반대편이고 이미 남산을 지나서 넘어가서 그런가?
너무 어둡다 


다시 정상 올라와서 응봉정? 팔각정?에서도 한번 봐주고 
이름을 안봐서 모르겠다 
그냥 팔각정이라 불렀던 거 같은데 머릿속에서 응봉정이라는 단어가 맴돈다 


여기까지 온김에 야경을 보고 갈까도 싶었지만 롯데타워도 제대로 안보이는 가시거리라 깔끔하게 포기 
사진으로 찍으면 육안으로 보는 것보다 더 깨끗하게 보이니 사진은 찍을 만 한데 이런 날에 야경은 흥이 안난다 

마음에 드는 사진 몇장 건졌으니 응봉산 오길 잘했다 
올해 패스했다면 후회했겠지?? 
이것으로 올해 개나리는 마칠까한다 
평소라면 개나리 보러 몇 군데 더 가겠지만 벚꽃이 피었으니 굉장히 바빠질 것 같다 
아직 진달래도 못봤는데 벚꽃이라니 


동영상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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