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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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식물원 동물원

어린이대공원 식물원 동물원

지난 창경궁에서 꽃을 보고 꽃이 보고 싶어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으로 향했다 
호랑이도 보고 싶었고 서울대공원을 갈까도 했지만 출발 시간이 늦어 서울대공원은 다음기회로 

식물원 


어린이 대공원 도착 
날씨도 좋고 달도 보이고 좋다 


식물원으로 바로 직행 
그런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지난 창경궁에서 온실을 들어갔을때는 따뜻하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여기는 들어가자마자 후덥지근하다 
오늘 기온이 그리 안 낮아서 그런가?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꽃이다 
동백꽃으로 보이는데 빨강이 아니라 분홍이다 
지난 번에도 분홍 동백꽃을 본 것 같기는 하다 
그런데 여기서는 빨강 동백꽃을 보지는 못했다 


그런데 여기는 꽃보다도 길의 분위기가 좋았다 
짧은게 아쉽긴 하지만 길이 너무 이쁘다 
오랜만에 보는 초록이라 이쁘게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햇살이 들어와 비추는 모습이 좋았는데 사진으로는 느낌이 안난다 


포토존도 하나 있고 
여기가 어린이 대공원이다 보니 포토존도 어린이 위주로 되어있는 것 같다 


코끼리 장식도 하나 있고 




새도 있으면 좋을텐데 새가 없는게 아쉽다 


이제 반대편 선인장쪽으로 




선인장 꽃은 이런 식물원에 왔을때만 보는 것이라 이름까지는 모르겠다 
지금 현재 피어있는 것들은 이정도이고 나머지는 선인장인데 선인장 이쁜거 모르겠어서 사진은 패스 
규모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무료 식물원에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2층도 뭔가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은 입장불가였다 
여기말고도 입장 불가인 곳이 여러군데 있었다 
오늘만 입장이 안되는 것인지 아니면 한동안 안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오늘 볼 수 있었던 곳은 입구로 들어가서 1층 좌측에 선인장구역과 우측.. 우측도 전부 볼 수 있던건 아니었던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막아놓은 곳이 그냥 출구인건지 아니면 또 다른 볼거리가 있는 곳인지는 모르겠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면 근처 식물원 한군데 더 가보는 것이었는데 너무 늦게 나왔다 
다음은 식물원 옆에 있는 동물원 구경 


식물원 한바퀴 영상


동물원


동물원 입구 
이쁘게 잘 만들어놨다 
식물원에서 동물원은 걸어서 1~2분거리 
가깝게 있다 
그런데 지금 지도를 보니 사슴마을과 바다동물관을 안 보고 왔다 
맹수마을 옆쪽은 지금은 관람불가라고 써있었는데 그쪽이 사슴마을일거라 추측한다
이외에도 여러 사진들이 많이 있지만 다 올리기에는 사진이 너무 많아져 동물사진만 올리기로 


먼저 원숭이 
이 녀석 보기 참 힘들다 
계속 들어가있다가 잠깐 나왔다가 다시 들어간다 
죽치고 기다릴 순 없으니 여기저기 갔다가 지나가면서 나와있으면 보고 안나와있으면 다른 곳 갔다오고 세번 째 지나갈때 겨우 만난 아이다 

맹수마을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코끼리 
코끼리가 맹수로 분류되는구나 

사자는 저기 짱박혀서 움직이질 않는다 
저기가 햇볕도 잘 들고 좋은 가보다 
얼굴을 끝까지 안 보여줬다

사자 옆에는 내가 좋아하는 호랑이 
호랑이들은 항상 아이컨택이 좋다 
어느 동물원에 가도 호랑이는 아이컨택을 해준다 
그런데 호랑이 우리 안에 까치가 돌아다닌다 
호랑이는 원래 아무거나 안 줏어먹나? 

전체적으로 애들이 피곤한지 들어갈려고 준비하고 있다 
언제 문열리나하고 기다리고 있다 


얘네들은 비슷비슷하게 생겨 누가누군지 모르겠다 
위에 애가 재규어였던거 같기도 하고 쟤가 재규어 였던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반달곰으로 보이는 데 유리창 반사가 심해 잘 안 보인다 



여기서부터는 이름은 전혀 모르겠다 
그냥 큰 고양이 같이 생겼다 
얼굴은 조그만해 귀엽게 생겼는데 몸은 크다 
다리 두께부터 강하게 생겼다 
강하게 생긴 애들일수록 아이컨택이 좋다 

뭔지 모르겠지만 맹수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하이에나 같은데 문앞에 저리 서서 움직이질 않았다
여우인가? 귀엽게 생겼다 
맹수마을은 끝났고 

다음은 물새장
물새장에는 별거 없었다 
두루미, 왜가리 같은 것들 
그런데 머리위에 털 달려 있는 것도 두루미인가? 
수컷과 암컷의 차이인가?
머리위에 달려 있는 것은 처음 본 것 같다 
여태까지 강가에서 봤던 건 일반 두루미만 본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두루미 못본지 꽤 오래된것 같다 
요즘은 왜가리만 많이 보이고 두루미는 잘 안 보인다 

다음은 열대동물관
여기 있는 것들도 어디서 본 듯한 하지만 이름은 모르는 동물들밖에 없다 
지네들끼리 등 긁어주느라 바빠 쳐다보지 않는다 
결국 얼굴 못봤다 


쥐??
요녀석 기둥에 매달려 멀리서부터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 
다른 애들은 지네들끼리 잘 놀고 있는데 유독 이녀석만 기둥에 붙어 움직이질 않는다 


다음은 꼬마동물마을
쥐?
여기는 길이 얼어있어 위험하다고 막아놔서 멀리서 사진만 한장 
그리 얼어있지는 않았지만 꼬마애들이 다니는 곳이라 그런지 위험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 
이녀석 날 보자마자 가시 전부를 세웠다 
경계하나보다 
친구가 말하길 이 녀석의 가시가 꽤 위험하다고 한다 
거의 모든 걸 뚫을 수 있을정도로 강한 가시라 한다 
사막여우도 집안에 쳐박혀 나오질 않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동물원을 그리 즐겨가지는 않아서 오랜만에 동물들을 본 것 같다 
작지만 그래도 꽤 알차게 본 것 같다 
하지만 많은 동물을 본 건 아니라서 그나마 규모가 큰 서울대공원을 가봐야겠다 


동물원 한바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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