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조계사 연등회 야간

일 끝내고 운동이나 갈까 했는데 연등회를 이번주에 했다는 말이 들렸다

그래서 연등회는 놓쳤지만 그냥 연등이라도 보자 하고 청계천으로 출발

이맘때쯤 되면 청계천은 연등? 을 달아놓으니깐 생각없이 바로 갔다

대중교통, 지하철로 이동할 사람은 광화문역 5번출구가 제일 가깝다

시청역도 5분거리에 있어 시청역도 나쁘지는 않다

청계천

도착

오늘 왜이렇게 사람이 많지

일요일 저녁인데 그것도 꽤 늦은 시간인데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았다

대학교 자켓?입고 나온 거 보니 유학생들이 단체로 오늘 나온듯하다

오늘 허리 상태가 별로라서 대강대강 사진 찍으면서 이동

어제 무리했나보다

위에 센터에서 보는 것보다 계단에서 보는 게 더 이뻐보인다

연꽃 표현이 마음에 들었다

이것도 연꽃인가?

여러 개와 같이 보니 나름 느낌이었다

하지만 무엇을 표현했을까?

불자가 아니라서 모르겠다

이건 반가사유상인가?

박물관에서 본지 얼마 안되어 모습이 기억이 난다

연꽃들

만개한 연꽃과 봉오리만 올라온 연꽃 등등 다양하게 꾸며놔서 이쁘다

무슨 종인지 모르겠지만 표현 잘했다

만드는데 시간 좀 걸렸을 듯 싶다

나머지 것들은 매년 보는 것과 비슷하다

청계천에 오면 항상 한장씩은 찍고 가는 듯

이제 다시 위로 올라가 다리에서 한컷씩 찍어야지

사진을 너무 대강 찍어 안이쁘다

하지만 실제로 눈으로 봐도 그리 이쁘지는 않다

이번 청계천 연등은 흠..... 개인적으로는 별로다

조계사

그래서 다른 곳은 좋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조계사로 출발

조계사는 청계천 연등 끝나는 부분에서 위?로 한 5~7분 정도만 가면 나온다

가는 길은 차량 통제를 해놔서 도로에서 사진 찍기도 좋았다

공들여 찍으면 여기도 인물사진 예쁘게 나왔을텐데 아쉽다

외국인들은 여기서 춤을 추면서 촬영하는 팀도 있었다

서울에서 이렇게 빈 도로를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조계사 도착

저 멀리서부터 입구가 화려하다

여기도 외국애들이 많았다

다들 동영상 열심히 찍고 있었다

나는 대강 폰으로 찍지만 얘네들은 전문장비로 찍다보니 얘네들이 올린거 찾아보면 이쁜 거 많을 것 같다

그런데 요즘은 어딜가나 사진을 찍는 사람들보다 동영상을 찍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 같기도 하다

연꽃에서 태어난건가?

그래서 불교에서 연꽃이 의미 있는건가?

의미 찾아보기 귀찮다

입구 위쪽에 장식해 놓은 것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곳

여기가 꽤 이뻐보였는데 사진으로 담기에는 내 실력이 부족하다

형형색색 이쁘게 달아놨다

오른쪽 위 사진

여기가 인물사진 진짜 이쁘게 나올텐데

외국애들 한 10명이서 돌아가면서 사진찍고 동영상찍고 하니 찍을 수가 없었다

혼자 셀카로 찍기에는 이쁘게도 안나올거 같고 혼자 있는데 비켜달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조만간에 다시 갈거 같으니 그냥 다음기회로

이 나무 윗부분이 너무 이뻤는데 어디서 봐도 각이 나오질 않았다

여기저기 움직이면서 나무 윗부분을 찍을려고 노력은 했다

하지만 이쁘게 나온 사진은 없다

들리는 말로는 어제가 이뻤다고 한다

도로 통제를 해놔서 도로에도 설치를 해놨었다고 한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응??? 이제 사진 보니 목조여래좌상이 보물로 지정

내가 오늘 이걸 봤을까?

아무튼 조계사는 이쁘게 잘 꾸며놨다

장식 사진 찍기도 이쁘겠지만 인물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많았다

하지만 오늘은 허리도 아프고 시간도 너무 늦었고 하여 나는 대강 찍고 귀가

집에 도착하니 12시......피곤하네

간단하게 조계사 동영상 짤막하게

July 10, 2023 Tags : 나들이 , 연등

Monday, July 10, 2023

청계천 조계사 연등회 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