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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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보광사 마장호수 일몰 프로방스 나들이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보광사 마장호수 일몰 프로방스 나들이

오늘은 꽃구경이 아닌 나들이 
어디로 갈까 하다가 서울을 벗어나 파주를 가기로 했다 
계획은 감악산 출렁다리와 마장호수 출렁다리
하지만 마장호수 마감시간이 생각보다 일러 일정이 틀어졌다 


아무튼 파주로 출발
감악산 출렁다리는 대중교통으로도 가능은 하지만 빙빙 돌아 너무 오래 걸려 차를 타고 가는 것이 좋다
문산고속도로가 20년11월부터 개통이 되어 감악산까지 굉장히 가까워졌다
오늘은 등산을 하기 보다는 걷는거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 2명과 같이 동행을 하다보니 가볍게 나들이 하는 기분으로 추억을 쌓으러 출발
풍경사진은 20% 인물사진이 80%라 블로그에 올릴만한 사진은 몇장 안된다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에 도착 
주차장은 일 2천원이고 야간에는 라이트쇼가 있어 유료입장이며 낮에 입장하는 것은 무료이지만 17시까지 하산을 하라고 쓰여있었다
주차장 바로 옆에 흡연부스와 화장실이 있으니 담배는 주차장에서 피지 말고 입산해서 피지말고 흡연부스에서 피자 


그래서 그런지 입구에는 음.. 이거 뭐라그러지? 바리게이트? 게이트?
옛날 지하철에서 보이던 입구형식
낮에는 그냥 돌아가서 들어갈수 있지만 라이트쇼가 시작되는 저녁에는 표를 끊어야 입장할 수 있는 것 같다 
입구부터 출렁다리까지는 걷는거에 익숙한 사람이면 가볍게 살짝 걸어주면 되지만
걷는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조금 힘들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런 식의 계단이 약 200개정도 있었던 거 같다 
천천히 걸어도 10분이내로 도착할수 있다
계단에는 이런 문구가 들어간 조형물들이 몇개 있었다
조형물의 문구를 감상하며 쉬엄쉬엄 올라가주면 된다 


중간 쯤 올라가서 뒤돌아보면 이런 뷰가 보인다



마지막 문구인 "꽃길만 걷자" 뒤로 보이는 정자가 출렁다리까지 가는 오르막의 끝이다



정자에 도착해서 정상은 아니지만 가볍게 경치를 감상해주고 
드라마를 챙겨보는 사람은 이 뷰가 익숙할 것이다
여러 드라마에서 많이 나왔다 
최근 드라마는 음.."기상청 사람들" 에서 나왔다


정자에서 보이는 뷰
여름이 된다면 녹색이 조금 더 짙어져 경치가 더 좋을 거 같다 
오늘 미세먼지는 좋음이라고 표시 되어있었지만 집에서 북한산이 안보였으니 가시거리는 별로 였다
가시거리가 좋은 날, 녹색이 더 짙어지는 날에 온다면 꽤 멋진 경치를 보여줄거라 확신한다
여기서부터 출렁다리까지는 계단 약 70~80개 정도를 내려가 주면 된다 


출렁다리 도착


출렁다리 바로 옆에 사진도 찍을 수 있게 좁지만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출렁다리 중간에서 본 사이드 풍경 
생각보다 다리가 많이 흔들렸다
그래도 무섭다고 생각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공포증이 있는 사람한테는 조금 힘들수도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보는 출렁다리 뷰 

저녁에 안들려봐서 모르겠지만 예상으로는 저녁 라이트 타임에는 정자 옆에 있던 달에 불이 들어올 듯 싶다
여기서부터 운계폭포까지는 250m로 적혀 있어 가볍게 운계폭포까지만 가기로 했다
운계폭포까지는 오르막이 없어 쉬엄쉬엄 걸어주면 된다 


운계폭포 가는길에 150m 지점에 있는 백호 호랑이도 봐주고


운계폭포 도착 
운계폭포를 감상해준다 
인물샷을 찍고 감악산 출렁다리는 끝 


어깨 쭉 펴!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
계단에 쓰여있는 문구 하나하나가 다 마음에 들었다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와 운계폭포 영상


보광사

다음 코스는 마장호수 출렁다리다 
친구녀석 하나가 마장호수에서 약 5분거리인 곳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잠깐 휴식 좀 할겸 카페에 들리기로 했다
친구 카페에서 휴식을 취한 후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갈려고 했지만 마장호수 출렁다리의 마감시간이 있었다 
18시에 마감이라고 한다 
출렁다리에서 사진 좀 찍다가 일몰을 볼려고 했는데 계획이 틀어졌다
그래서 마장호수를 포기하고 가까이에 볼만한 곳을 찾아보니 절이 하나 있어 절 구경을 나섰다


마장호수에서 보광사까지는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주차장은 무료
주차장옆에 화장실이 있었지만 폐쇄되어있었다 
주차장부터 보광사까지는 350m로 쓰여있었다 


하지만 보광사는 지금 공사중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통제되어 있는 곳이 꽤 많았다
진짜 가볍게 둘러보니 끝났다


18시가 넘어 마장호수 주차장도 문을 닫았고 입장할 수 없어 근처에 대강 차를 세우고 일몰을 보기로 했다 
보광사에서 일몰이 보였다면 마장호수에 오지 않았을테지만 보광사에서는 일몰이 보이지 않아 마장호수로 옮겼다
마장호수에서 가볍게 일몰을 보고 인물사진을 찍고 
그런데 여기서 보는 일몰도 나름 느낌있다 
지금 서울로 다시 돌아가면 차가 막힐 시간이라 조금더 시간을 때우고 가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늦은 시간에도 볼거리가 있는 아울렛과 프로방스
오늘은 나들이를 나온거기 때문에 아울렛에 가서 쇼핑을 하기 보다는 조금 더 볼거리가 있는 프로방스를 가기로 했다


프로방스 



프로방스는 22시까지 운영을 하는 걸로 알고 있어 시간도 넉넉하니 프로방스 구경
프로방스의 주차장도 2,000원 
아름다운 마을 프로방스


프로방스에 들어오자마자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이 가득하다 
전체적으로 돌면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이다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잘 꾸며놔서 사진찍을 포인트가 매우 많았다 



중앙길



그런데 프로방스에는 처음 와봐서 뭔지 모르겠다 
야간 불빛을 이쁘게 해놓기는 했지만 여기를 입장료도 없이 왜 이렇게 만들어놨을까?



고백터널이라는 것도 있었다 


하트가 총 5개가 있었나?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다보니 
22시까지 운영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21시가 되니 절반 정도가 불이 꺼지기 시작했다
아직 한바퀴 다 못돌았는데 

남은 부분이 언제 꺼질지 몰라 서둘러서 남은 부분을 돌아주고
22시에 귀가 시작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차도 막히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돌아올 수 있었다
집 마포까지 30분 안 걸린 것 같다
슬슬 서울도 벚꽃이 만개할듯 하니 조만간에 벚꽃구경을 가기로 하고 헤어졌다 
간만에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집에와서 사진을 확인하니 인물사진만 약 천장
언제 정리해서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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