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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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 산수유 매화

경희궁 산수유 매화

오늘은 저녁에 광화문으로 오페라를 보러 가는 날이라 근처에서 갈만한 곳을 찾다보니 경희궁이 눈에 들어왔다 
지난번에 돈의문박물관을 들렸다가 지나가면서 본 경희궁 
궁 나들이를 할때는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이 메인이고 거기다 가끔 들리는 종묘정도
나에게 덕수궁과 경희궁은 고려대상이 아니다
덕수궁은 수문장교대식 때문에 그나마 몇번 가보기는 했지만 경희궁은 처음이다

경희궁은 5호선 서대문역에서 가깝고 돈의문 박물관 바로 옆에 붙어있다
그런데 오늘 걸어보니 광화문에서 가는거나 서대문역에서 가는 거나 비슷비슷한 거 같다 


경희궁 입구인 흥화문 도착
경희궁은 생각보다 작았다 
지도로 봤을 때는 초록이 많아서 꽤 클 줄 알았는데 경희궁 공원이라고 해야 하나? 
경희궁 앞쪽에 있는 공원 같은 곳을 제외하면 경희궁은 한바퀴 도는데 10분이 걸리지 않는 크기였다 


그런데 벌써 여기저기에 수선화를 많이 장식? 심어놨다 
노란 수선화 밖에는 없었지만 그래도 1년만에 보는 수선화라 이쁘다 


연꽃모양인가?


저기 보이는 숭정문부터는 입장시간이 따로 있었던 걸로 보아 저 안쪽만 경희궁으로 들어가는 건가? 
정확히 모르겠다 
입장 마감시간은 17시 30분까지였다 


그런데 여기 꽤 위험하다 
옛것을 보존할 가치는 있지만 따로 보이게 계단 만들어도 좋을 듯 싶긴하다 
위쪽에서 보면 계단이 아예 보이질 않는다 
계단에 있는 음.. 이게 뭘까?
봉황인가? 


숭정전 
옆에 돌은 각 직책이 자리 표시로 보이는 데 옛날부터 있었던 걸까? 


까치들이 나타나서 놀고 있다




전체적인 규모가 크지 않아서 인가? 
이런 뷰는 그냥 향교 같아 보이기도 한다 


자정전
자정전 안에는 볼게 하나도 없었다 


태령전 


이건 무슨 문양인지 모르겠다 
꽃잎 다섯개
음... 뭘까? 기억이 날듯 하면서 안난다 


남산타워 보이길래 한장 
이 남산타워뷰는 창덕궁이 제일 이쁜 것 같다 
그나저나 씨티 우리나라에서 철수한 거 아니었나? 


이 나무 이뻐보이길래 한장
가까이 가보진 않아서 보호수로 들어가는 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태령전 뒷편에 들어가지 말라고 표시된 동굴 같이 생긴 거 
새들이 여기에 고인 물을 마시고 있었다
물 마시는 새 사진도 찍어야 하는데 망원이 없다보니 힘들다 
이 옆쪽으로는 매화와 산수유와 제비꽃이 있었다 


제비꽃이 여기저기 많이 피어있었다 


무슨 꽃인지 모르겠다
이 꽃이 만개한다면 지금 이 각이 꽤 이쁠거라 생각한다 


매화도 이제 60%이상은 핀거 같다 
다음주에는 매화와 산수유 구경하러 나가야겠다 



매화도 건물 걸리게 한장 


경희궁 들어가기 전에 앞에 넓은 공원? 같은 곳에는 산수유나무가 꽤 많았다 
100% 만개는 아니지만 지금도 이뻐보인다 


산수유도 건물 걸고 찍어보고 오늘 산수유에서는 인물사진도 꽤 나왔다 


청매화도 있었고 


홍매화도 있었는데 홍매화는 시간탓도 있겠지만 그늘진 곳에 있어서 마음에 안든다 


올해 개나리는 여기서 처음 본 것 같다 
다음주는 바쁜 한주가 될 것 같다


경희궁 한바퀴 영상 



돈의문 박물관이 경희궁에서 나오면 바로 옆에 있어서 건물안에는 안들어가고 겉에만 한바퀴 돌아봤다 
미디어 파사드 이쁘다





이뻐보이길래 찍었는데 꽤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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