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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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장미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장미 


오늘은 어제 제대로 못 본 장미를 보러갈까 아니면 해바라기를 보러 갈까 하다가..
걷고 싶기도 해서 장미를 선택했다
많이 가본 곳이 아닌 곳으로 신생 장미원으로 
오늘의 목적지는 김포에 있는 한강신도시라 불리는 곳에 있는 호수공원 안에 장미정원으로
대중교통으로 간다면 지하철 구래역에서 호수공원까지는 약 500미터정도로 그리 먼 거리는 아니다


장미정원도착 먼저 크게 한번 보고



장미가 피어있지만 빼곡히 피어 있지는 않다
그래도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꽤 컸다
장미는 약 5만송이 정도 있다고 한다



중간중간에 조형물이 있고, 길이 많아 인물 사진 찍기에 좋아 보인다
지금은 모든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가 아니라서 별로지만 봄 장미철에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포토존이 될 듯 싶다


동영상을 확인해보니 한바퀴 도는데 약 5분정도 걸린다 
꽤 크다

이제 피어 있는 장미 사진


빨간색의 장미가 많이 피어있었고 다른 색의 장미들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여기에 어떤 장미들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지금 간다면 여기에서 이쁜 장미는 노랑장미가 색이 이쁘다
하얀 장미는 그리 이쁜 색이 아니다

오늘은 일단 이 정도만 봤고 봄 장미가 기대되는 장소라 생각된다
내년 봄에 1순위로 와봐도 좋을 것 같다
이 근처에 유명한 곳이 일산호수공원 장미원, 계양산 장미원,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 이렇게 3개가 있으니 여기는 생각보다 많이 분산 되는 곳이라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을 거라 예상되긴 한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올해 봄 사진을 검색해 보니 예상대로 사람 걸리는 사진들이 없다 
올해로 생긴지 2년차 되는 장미원이라 아직 그렇게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생각된다
꽤 마음에 든 장미정원이다


호수공원에는 이쁜게 하나 있었다
이런거 하나만 집에 있어도 꽤 만족스러운 운동이 될 거 같은데 하나 살까?


오늘 날이 그리 맑은 편은 아니라 일몰은 기대를 안했었는데 갑자기 해가 나기 시작했다
햇살도 좋고 하여 이거 일몰도 볼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 일몰 포인트를 찾아 이동을 해봤다 
하지만 호수공원에서의 일몰은 그리 마음에 드는 각이 나오지 않았다


지도를 열고 주변을 살펴 봤다
녹색이 꽤 많다 하지만 산처럼 보이지는 않아서 일단 가봐야 안다 



평화공원으로 출발 
보이는 뷰는 그리 높아 보이지는 않지만 산이다
일단 가보자


생각보다 오르막이다




풀이 자란걸로 보아 사람들이 그리 많이 다니지는 않는 곳인가 보다 
일단 정상 비스무리하게 제일 높은 곳까지 왔지만 뷰가 없다
여기서 보이는 뷰는 일몰방향이 아니다


그러면 다른 곳으로 이동
지도를 보니 가현산이 보여 가현산의 일몰 각은 확실하니 확실한 가현산으로 이동 
현재 시각 18시15분 오늘 일몰시각 19시 12분
약 한시간이 남았지만 여기서부터 가현산까지 얼마나 걸릴지 모르니 서둘러야 한다 


가현산 도착
진달래 시즌이 아닌 가현산은 심심하다 
올라가면서 한 사람도 못 봤다
정상에 도착해서 일몰기다리면서 2명 봤나 싶다


가현산 정상 도착
그런데 가현산은 정상석이 없나?? 못찾겠다
모르는 길을 시간 빠듯하게 움직이느라 빠른 걸음으로 걸었다보니 간만에 땀 흘렸다
24도 정도 밖에 안됐는데 다 젖었다
시간은 평화공원 쯤에서 가현산 정상까지 32분걸렸다
중간중간 신호도 몇번 걸렸으니 실제 걸은 시간은 28분정도 나올 듯 싶다


정상에 도착했지만 밑에는 구름이 깔려서 일몰은 물 건너 갔고 거기다 오늘 공기가 안좋아 시야가 똥이다
하나도 안 이쁘다
지난 진달래 시즌에 와서 봤을때가 진짜 운이 좋은 날이었구나




아무튼 일몰은 포기, 노을도 포기
왔던 길로 되돌아갈까 하다가 반대쪽 길로 검단까지 가보기로
가현산 낚시터로 내려와 검단까지 걸어나가는데 이쪽 길은 너무 심심하다
그런데 검단 많이 좋아졌다
검단도 15년만인거 같은데 이거저거 많이 생겼다

아무튼 새로운 장미원을 발견해서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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