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명동에 볼일이 있어 나간 김에 오랜만에 들렸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위치는 다들 알 것이다
신세계 맞은 편에 보이는 이쁜 건물
이 건물이 화폐 박물관인지는 모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국가 중요문화재인 사적 제280호라 한다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한 위치에 있다
지하철 역으로는 시청역, 을지로 입구역, 회현역, 명동역 이 4개의 역에 한 가운데 지점에 있다
버스 정류장도 가깝긴 하지만 어떤 버스가 근처에 서는 지는 모른다
찻 길 건너서도 한번 찍었어야 하는데 건너기 귀찮았다
한국은행 화폐 박물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사이트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
30분 간격으로 최대 50명이라고는 하지만 들어가면 관람객보다 직원수가 더 많다
오늘 손에 들고 있던 것이 많아 사진이 다 별로다
루트가 정해져 있다보니 그리 큰 공간은 아니지만 동선이 깔끔하다
여러 차례의 인쇄 과정을 거치고 홀로그램, 블록 인쇄 등의 위조방지장치를 삽입한다고 한다
아직 위조지폐를 실물로 본 적은 없어서 그냥 만들어 놓은 것인지 실제로 유통되다 발견된 것인지는 모르겠다
아쉬운 점은 질감의 차이를 느껴보고 싶은데 위조 지폐를 만져볼 수 없다는 것이다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동전들
설명을 안 읽어서 뭔지는 모르겠다
북한 돈
옛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실
이쁘게 잘 만들어놨다
시청, 덕수궁 등등
1945년 해방 후 남대문로 일대를 재현한 것이라 한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제일 텐션이 올라가는 곳이다
이쁘다
언제 한번 이런 거 창고에 만들어보나
그런데 진짜 돈인지 어떤지는 모르겠다
수많은 나라들의 화폐를 볼 수 있다
일일이 열어봐야 하는 것이 귀찮긴 하다
유럽 쪽은 인물이 눈에 띈다
특히 프랑스는 언제 봐도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이 다음은 체험 학습실이 있지만 애들이 가야 볼만하다
어른들만 가면 신경을 안 써준다는 느낌?
하지만 화폐박물관 APP에서 만들 수 있으니 굳이 여기서 안 해도 되지만
애들이 있다면 출력도 해주니 해보는 것도 괜찮다
한국 우크라이나 수교 30주년 기념 특별전
화폐로 만나는 우크라이나
대략 느낌만 보면 이렇다
2층에서 한번 내려다 봐 주고
화폐박물관이 벌써 20주년이 되었다
다시 1층으로 내려오면 상평통보 갤러리가 있다
동전 3000닢 어마어마하다
카페와 기념품샵은 현재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았다
July 06, 2023
Tags :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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