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천 별빛거리 야경
본격적으로 불광천 시작이다
중간중간에 이마트도 상품권 바꾸러 갔다 오고 여기저기 갔다와서 시간이 많이 걸리긴 했지만 불광천 사진만으로도 너무 많아서 다른 곳 사진은 패스
루트는 마포구청에서 응암역쪽으로 갔지만
잘아는 곳이 아니다 보니 사진이 정확히 어디 근처인지는 모른다
그냥 다 불광천 안에 있다는 것
다리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들이 고드름이 되었다
이것보다 큰 대형 고드름도 많이 있었지만 다른 곳은 어두워서 사진 찍기가 애매했다
중간에 다리 밑에 거울도 설치되어있어서 단체로 에어로빅을 하고 있었다
지난 번 중랑천에서도 봤었는데 이렇게 천이라 불리는 곳은 한강이랑 느낌이 다른가 보다
걷다 보니 불빛 장식 해 놓은 곳이 곳곳에 나오기 시작
보행로 공사를 하다보니 길이 너무 좁다
다행히 날이 추워 자전거를 타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자전거 도로로 걸어 다닐 수 있으니 다닐만은 하다
그리고 이렇게 전구 장식해 놓은 곳은 음악이 나와서 심심하지 않았다
약 1km 정도 음악이 나왔던 것 같다
불광천이 한 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지는 않을테니 동에서 운영하는 것인가?
왜 여기만 음악이 나왔는지는 모르겠다
그동안은 나무에 전구 장식을 해놨던 거에 비해 제대로 된 장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사시사철 설치 되어 있는 건지 아니면 기간 정해놓고 해 놓은 건지는 잘 모르겠다
빛 터널안에 써 있던 문구들
몇개는 불이 안 들어와 있었다
그래서 글이 잘 매끄럽게 이어지지는 않지만 나름 좋다
이건 이름이 뭘까?
이거 느낌 있었다
별도 있었고
그런데 전시물이 불광천 양 사이드로 있다보니 건너다녀야 하는데 건널 수 있는 곳이 근처에 바로바로 있는 게 아니라서 왔다리 갔다리 하느라 시간 꽤 많이 잡아 먹었다
지난 번 노원 철도공원이었나? 그때 LOVE도 이뻤는데
그냥 심플하게 별 크기 별로 몇개 씩 해 놓는 것도 이쁘다
트리도 아직 있었고 처음에는 메리 크리스마스 였다가 해피뉴이어로 바꾼건가?
아니면 처음부터 해피뉴이어로 설치 했었을까?
그러고 보니 불광천에는 오리들이 많았다
여기도 인물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올 것 같다
중간 중간 다리도 이것 저것 설치해놔서 다리도 한번 씩 들려봤다
안경을 안쓰고 다니다 보니 내 눈으로는 What do you what? 으로 보였었는데 What do you want? 였다
어디서 들어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이거 이뻤다
꽃이라 하면 장미모양으로 많이 만드는 데 이게 무슨 꽃인지 모르겠지만 심플한데 이쁘다
색다른 모양이라 이뻐 보였을 수도 있다
구름과 어린왕자
아 그리고 미키마우스 곰돌이푸우, 아톰도 있었다
이건 어딜가나 보이는 데 항상 이쁘다
손하트와 날개
인물 사진이 이쁘게 나올지는 모르겠다
일단 내 몸에는 조금 작았다
50키로대 여자 몸 사이즈에 맞춘듯한 날개이다
이런 모양을 뭐라 하는 지 모르겠지만
여기저기서 많이 본다
별이 흐르는 것을 표현하는 건가?
여기도 이뻤다
보통 나무에는 노랑색 전구로 많이 표현하는데 여기는 알록달록하게 표현해놨다
의자도 이뻤고
나비와 무지개구름과 무지개와 토끼
불광천안에도 아닌 밖에도 장식을 조금 해놨다
응암역쪽에서 불광천 들어가는 입구
불광천 시작지점
여기에 불광천 별빛거리라고 쓰여있었다
불광천이 시작되는 곳에는 미디어브릿지도 있었지만 뭐가 미디어인지는 모르겠다
시간대가 정해져 있어서 어느 타임이 되면 뭔가 나오는 건가?
찻길 건너편에 나무가 이쁘게 보여서 와봤다
트리도 있었고 나무도 있었고
바닥에는 이거는 이름을 뭐라고 하는 지 모르겠다
미디어파사드는 아닐 것 같은데 이런것도 미디어파사드라고 하는 건가?
생각보다 불광천은 이쁘게 잘 꾸며져 있었다
볼 거리도 많았고 재미있었다
그런데 날이 추워서 그런건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오늘 돌아다니며 찍은 영상
July 20, 2023
Tags :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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