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창호 개방 창문 문 전망 뷰
오늘은 창덕궁이 메인이다
보고 싶은 뷰가 있어서 창덕궁을 메인으로 잡고 시간되면 이곳저곳 볼겸 창덕궁으로 출발
창덕궁은 될수 있으면 대중교통 지하철을 이용하자
워낙 차가 막히는 지역이라 광화문부터 창덕궁까지 30분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다
지하철은 3호선 안국역이나 조금 걸어야 하지만 1호선 5호선 종로3가역을 이용하면 된다
창덕궁에 도착하니 3시
경복궁 후원 개방기념으로 5월10일부터 22일까지 궁중문화축전을 진행한다고 한다
5월10일 대통령 취임날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창덕궁의 운영시간은
2-5월 09:00-18:00(입장마감은 17:00)
6-8월 09:00-18:30(입장마감은 17:30)
9-10월 09:00-18:00(입장마감은 17:00)
11-1월 09:00-17:30(입장마감은 16:30)
후원 입장마감시간은 16:00까지고 창덕궁에서 창경궁으로 이동하는 문은 17:00까지다
현재시각 15:05 한시간안에 내가 원하는 것을 다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문 개방, 창문 개방으로 보이는 뷰다
난 이런 뷰를 좋아한다
내가 쓴 글을 읽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정자에서도 정자 끝에서 기둥같은 것이 걸리는 뷰를 좋아한다
크게 한바퀴를 돌며 개방되어있는 문과 창문으로 보이는 뷰를 감상한다
오늘 꽤 더운 날씨였고 햇살이 좋은 날이었지만
각 건물의 바람통로가 개방되어있어서 그런지 꽤 시원했다
원래라면 다 닫혀 있어 답답해보이는 뷰 였겟지만 모든 곳이 열려 있어 시원시원하다
인물 사진 찍기 좋아보이는 뷰도 꽤 많이 있었지만 오늘은 혼자 움직였다보니 찍어줄 사람이 없었다
찍을 사람도 없고 찍어줄 사람도 없고
셀카로 찍기에는 무리가 있고 아쉽다
나무 구경하는 맛도 있는 창덕궁이다
나무 끝까지 나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오늘 찍은 사진들 중에서 꽤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5월이지만 뜨거운 햇살
해가 이렇게 걸리니 나름 느낌있다
역시 보이는 느낌이 다르다
전체 적으로 열려 있는 것이 더 좋다
느낌있는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건물안쪽을 보다 보면 바닥이 나무로 되어있는 곳이 있다
이런 곳은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라 옷? 이불? 같은 것을 넣어두는 창고 같은 곳이라고 한다
나무의 녹색이 이뻐지기 시작해지는 시기라서 그런가?
확실히 고궁이라 그런지 이쁜 나무들도 많이 있다
지금까지 본 건물과 지은 시대가 다른건가?
창덕궁 전부다 문이 열려 있다 좋다
오늘 구름은 노을이 기대되는 날이다
지금 시간은 16:58
일단 후원을 볼 시간은 지났다
서두르자
창경궁 들어가는 문 닫는 시간은 17시다
2분안에 가야 한다
아~~~~~~~~~ 2분 늦었다 도착하니 17시02분이다
이 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여기서부터 창경궁까지는 약 25분정도 걸린다
저기 밖으로 나가서 도로타고 빙~~~~~~~~~ 돌아가야 한다
창덕궁은 18시까지지만 창경궁은 상시 야간개방을 하여 21시까지 운영을 한다
그래서 25분 걸려 걸어가더라도 볼수는 있다
하지만 갑자기 오늘 일몰이 기대가 되어 창경궁을 포기하고 일몰을 보기로
여기 사람이 안걸렸으면 더 이쁜 뷰가 나왔을텐데 이제 창덕궁 문 닫을 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이쪽에 많이 있다
일몰을 어디서 볼까하다가 북촌이나 한바퀴 돌아보기로
창덕궁 출구에서 도로쪽으로가 아닌 반대쪽으로 가면 북촌가는 방향이다
확실히 북촌은 창덕궁보다 사람이 많다
북촌에서 일몰 포인트를 찾으며 한바퀴 돌아봤지만 그리 마음에 드는 각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면 이동해야 한다
어디로 갈까?
여기서가기엔 인왕산이나 하늘공원이 그나마 일몰포인트로 가까워 보이기는 하지만 시간이 맞을지 모르겠다
아... 그런데 시간이 어딜가도 맞출수가 없다
굉장히 애매한 시간이 되었다
결국 일몰을 볼 수는 없었다
마지막으로 오늘 창덕궁에서 본 꽃들
지난 주만 해도 작약은 전혀 보이지 않았었는데 모란도 피어있다
아무튼 이제 제대로 작약시즌이 시작된거 같다
다시 바빠지겠다
작약이 피면 장미도 피고 그러면 나는 바삐 움직여야 하고 아무튼 작약 보러 가자
July 11, 2023
Tags :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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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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