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얼음 얼었다
CCTV로 한강을 보니 한강이 꽁꽁 얼어있었다
오늘의 기온은 영상 4도 였나?
어제도 낮에는 영상이었고 그런데 왜 이렇게 꽁꽁 얼어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서둘러 한강으로 출발
시간이 그리 이른 시간이 아니라서 지난번과 동일한 곳으로 출발
이른 시간이었다면 다른 곳을 갔었을텐데 높은 곳에서 한강으로 볼 수 있는 곳이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은 날이 흐려 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더 이른 시간에 날씨도 좋을때 얼어있어야 하는데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지난 번에 생각한 대로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보자
수상택시 승강장이 있었다
수상택시는 한번도 타본적이 없었다
써있는 것을 보니 콜센터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나 보다
1인 5,000원
운항코스는 출근과 퇴근이 따로다
출근은
마곡행 잠실(07:20) - 여의나루(08:20) - 마곡(08:50)
잠실행 마곡(07:20) - 여의나루(08:00) - 잠실(08:50)
퇴근은 여의나루(18:10) - 반포(18:40) - 잠실(19:30)
5천원이면 생각보다 싸긴 한데 걸리는 시간이 음.. 지하철 타는 게 훨씬 빠를 것 같다
그래도 한번 타보고 싶긴 하다
방화대교까지 오자 철새들이 넘쳐난다
천마리 이상은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왜 방화대교 밑에만 녹아있는 걸까?
저기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물 때문에 여기만 녹는 건가?
다른 곳은 얼어있고 여기에만 물이 있어서 그런지 철새들이 유독 여기에만 많이 있었다
얼음의 모양? 무늬? 가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은 한장도 없다
음.. 사진 어렵다
많이 찍어보는 수 밖에는 없겠지만 매일 동일한 환경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생기는 환경에 기회는 한번 뿐이니 연습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어서 더욱 어려운 것 같다
동영상도 짤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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