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ly 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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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리 일몰조망지 강화도 초지대교 야경

 장화리 일몰조망지 강화도 초지대교 야경

장화리 일몰조망지

친구와 기분전환하러 일몰이나 보러가기로 했다 
어디로 갈까 하다 지난번에 실패한 강화도에 다시 한번 가보기로
지난번에는 일부러 교동까지 들어갔었는데 좋긴 좋았는데 포인트를 찾으러 다니기가 너무 번거로워 그냥 강화도 안에서 서쪽으로 향했다 




장소는 장화리 일몰조망지 
일단 오늘은 구름한 점 없고 미세먼지도 없고 기온도 마음에 들어 일몰의 기대감은 높았다 
여기까지 와서 그냥 돌아가기에는 아쉽기도해서 가까운 곳 펜션 하나 잡고 
여유롭게 일몰을 구경하기로 했다 

우리는 지도보고 이곳이 나쁘지 않아 보여 그냥 들린곳이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삼각대를 펴놓고 대기하고 있었다 
그만큼 유명한 지역인가 보다 

일몰까지는 시간이 있어 포인트를 찾아 한바퀴 둘러 보기로 


여기가 강화 나들길이라고 한다 




오늘은 구름이 없어 노을은 없을 것 같고 
일몰만 찍기에는 밋밋할 것 같아 어떤 배경을 넣어야 이쁠까 하고 찍어보았다 
이런 느낌의 사진들도 한번 찍어보고
나무 해 그리고 바다 
삼박자가 잘 맞으면 이쁜 뷰가 나오는데 여기는 아니다 



물이 많이 빠져 있어 그리 이쁘지는 않다 
그래도 이런 물 빠진 곳에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해랑 같이 일단 인물 사진도 찍어주고 
그런데 이자슥 내가 원하는 대로 사진을 못 찍었다 
내가 찍어준 건 인생샷 나왔는데 내 사진은 그저 그렇다 




나는 이런 느낌이 더 마음에 들었다 
물 빠지는 바다에는 그리 오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그런가? 



이렇게 흔하게 볼 수 있는 바다와 해 
이런 건 자주 보니깐 물 빠진 바다가 더 느낌있어 보이긴 했다 




오늘은 오메가가 보일 것 같아서 대략적으로 같이 걸 수 있는 곳 찾아서 이동하다보니 아까 삼각대 펼쳐진 곳이 그나마 걸리게 찍을 수 있는 장소였다 
오메가는 그냥 해만 찍어도 이쁘기는 하지만 이런 식으로 거는 것도 느낌있다 

오늘 느낀 점 
나도 gnd랑 삼각대 들고 다녀야겠다 


일몰을 보고 다시 펜션으로 들어가서 밥부터 먹기로 



기분이 좋아서인지 잘 들어갔다 
친구 녀석이 100키로가 넘는 몸뚱아리지만 입이 짧아 잘 못 먹는다 
그래서 이 녀석과 같이 먹을 때는 항상 먹다가 마는 느낌이다 
아무튼 대강 가볍게 먹고 이따가 시간 남으면 한번 더 먹기로 하고 다시 나들이 



가는 길에 예뻐보여서 한장 
겨울이 되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이런 아기자기한 것들이 여기저기에 있어 이쁘다


초지대교 야경



친구가 초지대교 야경이 보고 싶다고 해서 초지대교를 보러 왔다 
초지대교는 김포쪽에서 보는 게 더 운치있게 나오는 것 같다 
초지대교 야경도 꽤 유명한 걸로 알고 있지만 그리 이뻐 보이는 다리는 아니다 
그래서 대강 몇장 찍고 끝 



그리고 강화도라 그런지???? 
별도 잘 보인다 
하지만 오늘은 달시간이 별보기에 좋은 날이 아니라 그냥 패스 
다음에 달 없을때 다시 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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