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12, 2023

thumbnail

유채꽃 일몰 야경,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서래섬 유채꽃 일몰 야경,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삼각대가 도착하면 삼각대테스트해보러 반포대교 분수를 보러 가기로 했었는데 지금 마침 서래섬 유채꽃 시즌이라 서래섬도 들려보기로 했다 
서래섬에서 유채꽃을 보고 일몰을 보고 반포대교에서 달빛무지개분수를 보고 동작대교로 돌아가 야경을 보는 것이 오늘의 계획이다 
친구들과 한국 들어오면 항상 들리는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코로나시기에도 가끔 틀어줬다고는 들었는데 매일가서 확인할수는 없으니깐 오랜만에 봤다 

서래섬 유채꽃

서래섬 가는 방법
지하철 4호선은 동작역 
지하철 9호선은 동작역, 구반포역, 신반포역, 고속터미널역 중 아무역이나 이용해도 된다 
버스는 안 타봐서 모르겠다 
주차장도 많긴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한다
자전거 타고 오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서래섬은 자전거 출입금지다 
저렴한 자전거라면 대강 세워도 되겠지만 몇백짜리는 아무데나 세워두기 좀 그러니 대중교통 이용추천
나는 동작대교를 먼저 보기 위해 동작역으로 갔다 


동작역에서 한강으로 가는 길
여기 데크가 원래 있었었나? 
한 3년만에 온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오늘은 하늘도 좋고 공기도 좋고 기분좋은 날이다 
동작대교에서 볼일보고 서래섬으로 출발 


넓다 크다
서래섬 전체가 유채꽃 밭이다
사람도 많고 일요일이라 그런가?
카메라 들고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동호회에서 나온듯으로 보이는 팀들도 많이 있고 


남산타워 걸고 찍는 사람들, 동작대교 걸고 찍는 사람들, 반포대교 걸고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대강 한강 걸치고 찍고 인물사진은 이쪽으로 많이 찍고 싶었지만 역광이라 이쪽은 대강찍고 
나중에 해떨어지고 다시 찍었다 


유채꽃 이쁜지 모르겠다 
그래서 카메라에 손이 안간다
대강 몇장씩 찍고 이동
이 길 세빛섬에서 들어오는 쪽에서는 일방통행이라고 써있다 
아마 루트가 저쪽에서 들어오는 건지 모르겠지만 저쪽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동작쪽에서 들어오는 길에는 일방통행이 안 써져 있었다 
그래서 이 길이 일방통행인지도 몰랐다 


한강 물 많이 깨끗해진거 같다 
기분탓인가? 
한강에서 바다냄새 난적 없었던거 같은데 그런데 오늘 이상하게 바다짠내가 났다 


유채꽃만 한번 찍어보고 해 떨어질 때까지 잠깐 일 보면서 대기하다 포인트 찾으러 이동 


귀여운 아이와 담소 나누면서 일몰 기다리고
나름 느낌있게 나왔네 


해 떨어지기 시작
오늘 해가 크게 보인다 
이게 전에 봤던 음... 단어가 생각이 안난다 
착시효과 같은 그런거였는데 



오늘 사진이 다 마음에 안든다 
이쁜게 없다


여기서 보는건 이만하면 됐고 동작대교로 일몰보러 출발 
늦었다 
생각보다 동작대교가 멀구나 
동작대교 위에서 봤다면 어디로 떨어졌을까?
그나저나 동작대교 엘리베이터 왜케 느려졌지
도착해서도 문 열리는데 한참 걸린다
두번째 갔을때는 걸어올라가고 내려왔는데 걷는게 더 빨랐다 



서래섬 유채꽃 낮과 밤 짤막하게 영상 







보름달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오늘 월출도 볼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안보이더니 한강쪽이 아닌 반포쪽에서 올라오기 시작한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반포대교 도착 
달빛 무지개 분수는 매시 정각, 30분에 시작하면 20분간 가동되고 10분 휴식이다


이 안쪽에서 보는 뷰는 사람이 없었는데 오늘 이상하게 많드라
갑자기 이쪽 뷰가 뜬건가?
전에는 이쪽에서 혼자서 한적하게 사진 찍고 그랬었는데...
달도 이쁘고 그런데 사진을 너무 못 찍었다 


분수 안 나올때 반포대교도 찍어주고 


조금 기다리니 다시 나온다 


색 다양하게 나올대 찍긴 찍었는데 
오늘 사진이 낮에도 밤에도 전부다 마음에 드는게 없다 
사진 드럽게 못 찍었다 
기분탓인가하고 2018년에 찍었던 사진하고 비교를 해보니 확실히 카메라가 이상하다
초점, 컬러 전부다 마음에 안든다 
카메라가 슬슬 수명이 다한건가?
7년밖에 안 썼는데 중간중간 센터에 맡겨서 정비 받았어야 하는 건가? 
아무튼 필터, 렌즈 바꿔서 테스트 해봐야겠다 

지난번에 본 동작대교에서 찍은 야경사진이 궁금해 다시 동작대교로 



동작대교로 다시 가는 길에 야경과 유채꽃을 한번 담아봐 주고 낮보다 밤이 느낌있다 
사람도 없어 기분내기 좋고 
오늘 인물사진은 분수에서나 유채꽃에서나 일몰에서나 전부다 마음에 들게 잘나왔다 
풍경사진이 마음에 안들뿐.. 



동작대교 밑에서도 한장 찍어주고 동작대교위에서 왔던 길 한번 찍어주고 늦은 시간인데도 산책하러 나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119대원들도 바쁘게 여기저기 움직이고 누가 뛰어내렸나?
다리 아래쪽에서 뭔가를 찾고 있는 듯이 보였다 

이후에 약속이 생겨 바쁘게 몇장 찍고 오늘 일정 마무리 
오늘 인물사진빼고는 마음에 드는게 없다
카메라랑 렌즈 바꿔서 다시 나가보고 결과물보고 아니다 싶으면 카메라 새로 사야겠다 

Subscribe by Email

Follow Updates Articles from This Blog via Email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