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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월미산 차이나타운

 월미도 월미산 차이나타운

월미도 월미산

인천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 "월미도" 
월미도로 이동하기로 했다 
월미도에 가봤자 할 건 없겠지만 일단 가보기로 
월미도에 도착해보니 월미산이 있었다
높이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100에서 130정도로 보인다 
그러면 빡시게 움직이면 7~8분거리 
일몰까지는 시간은 넉넉하고 올라가보자 



음? 거리가 안보이네 
여기서부터 900m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 


처음부터 계단이다 
계단 몇개 올라가니 운동기구들이 보였다 


월미도에도 주택들이 있나? 
꽤 잘해놨다
저 밑에 있는 덤벨 정확히 몇키로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무거웠다
5, 3, 2.5 로 잡으면 23정도 나올텐데 체감은 더 무거웠는데 모르겠다 
아무튼 놀러오는 곳에 있는 운동기구치고는 무게가 다양하게 잘 해놨다 

이제부터는 정상가면서 본 것들


포토존으로 보이는 게 하나 있었다 
나비와 꽃 장식 


그리고 요즘 녹색이 이쁜 계절이다 보니 길 자체가 이뻐보인다 
그런데 여기 차도 지나갈 수 있는 도로인건가? 


소쩍새가 있나보다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보고 싶어졌다 
나중에 여기도 산 전체 돌면서 한번 찾아봐야겠다
그런데 길을 잘못들었다 
정상가는 길이 아닌 반대길로 가고 있었다 
그래서 다시 정상쪽으로 돌아가기로 



중간지점이라고 해야하나? 
여기서 보이는 오른쪽길로 가면 전망대
뒷쪽으로 올라가는 길은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정상에 전망대가 있을줄 알았는데 전망대와 정상은 다른 곳이었다 
일단 정상부터 가기로

정사 올라가면서 본 문구들 
요즘 이런거 유행인가? 
정상가는 길에 150미터정도였을텐데
지루하지 않도록 이런거 설치해놨다 


마지막은 나랑 결혼해줄래? 이다 
프로포즈 길인가? 


산과 바다를 품어라
월미산 정상
마음에 드는 문구다 
"산과 바다" 
내가 좋아하는 두개
낮에는 하늘이 좋았는데 저녁에는 구름이 많이끼어 일몰은 보이지 않았다
하긴 낮에 해무리가 보였으니 당연한건가? 
대강 뷰를 감상하고 전망대로 이동


여기서 뛰어내리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통 이런거 한강 다리위에서 보이는 것들인데 여기도 있었다
그래서 주위를 살펴보니 절벽 같은 곳은 아니라 굴러 떨어져도 죽을것 같아보이지는 않았다 


아까 중간 지점에서 위로 올라가야 전망대가 있을 줄 알고 올라왔는데 
여기는 대포 하나 있었다 
이쪽길이 아니라 옆쪽길로 가야 전망대가 있나보다 
다시 백 


중간지점에서 밑으로 가는길로 내려오니 바로 전망대가 있었다
높은 산이 아니다보니 어디를 가도 가깝다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도 되고 계단으로 올라가도 된다
5층정도의 높이라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가볍게 봐주고 


전망대 꼭대기에서 본 뷰
사방팔방으로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내가 본다고 저기가 어딘지 아는 것도 아니고 해서 망원경은 패스 


월미산 정상과 월미산 전망대 뷰 짤막하게
이제 월미산에서 내려가서 월미도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별거 아닌 흔한 뷰인데 이쁘다
내려가는 길에도 불이 들어와 있어 그리 어둡지 않다 


달도 떴다 


월미테마파크가 보이고 여기는 가족단위로 온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바다쪽으로 나가서 뷰 한번 봐주고 그런데 사진 너무 못 찍었다 


이쪽으로 오니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애들이 많았다
애들이 놀러나오는 곳이 월미도구나 
나도 고등학교때 와보고 처음 와본거 같다 


월미바다열차가 있어서 한번 타볼까 했지만 오늘의 표는 매진이라고 쓰여있었다 
9시까지인데 8시 조금 넘었는데 매진이라니 이게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 건가? 
그런데 요금도 8,000원으로 생각보다 비쌌다 
하지만 구매당일 2회 재승차가 가능하면 그리 비싼건 아닌가? 


월미도 일주끝 안녕히 가십시오 
월미도가 생각보다 작았다 
걸어서 한바퀴 대강대강 짤막하게 보고 걸었지만 30분정도 밖에 안걸린거 같다 
여기서부터 인천역까지는 금방이다 
버스 정거장으로보면 꽤 많았지만 버스 정거장이 200~300미터에 하나씩 있다보니 따지고 보면 긴 거리는 아니다 

차이나타운

다음 코스는 차이나 타운이다 
하지만 사전정보 없이 움직이다 보니 차이나타운의 문닫는 시간을 계산 안했다 
외국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문 닫는 시간을 계산하고 다녀야 한다니
코로나때문인가?
아니면 원래 일찍 닫는 곳인가? 


중화가라고 쓰여있는건가? 
나는 차이나타운이라고 해서 중국인들의 마켓이 있거나 한지 알았는데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냥 흔히 보는 중국집 몇개


중간에 황제의 계단이라는게 보여 올라가 보기로 
올라가도 공원에 도착할뿐 특별한건 없었다
식당들도 21시까지가 대부분이라 오늘 여기서 저녁먹을려고 다른데서 안먹은건데 결국 차이나타운에서 못 먹었다 
차이나타운에 도착한 시간이 21시가 넘었으니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랐다 
대림동이나 가리봉 같은 분위기에 조금 더 전문적인 느낌이라 생각하고 온 건데 판단미스다 


결국 주안사는 친구하나 불러내서 밥먹고 귀가 
들어오니 12시가 넘었다
6시간정도는 쉬지 않고 계속 걸었으니 3만보정도 걸었겠다 
운동을 안하고 나간거라 체력도 남아돌고 잠이 올려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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