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 개나리 서울에서 개나리 보기 좋은 곳 응봉산 팔각정 야경
서울에서 개나리 보기 좋은 곳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은 응봉산이다
산 전체가 개나리로 되어 있어 봄이 시작하는 3월말에 서울 꽃구경을 하러 갈때 제일 먼저 찾게 되는 곳이다
응봉산은 지하철역에서도 가까워 대중교통으로도 가기 편하다
버스 정류장도 가까운 것으로 알고 있지만 버스로 가본적은 한번도 없다
주위에 주택가가 많고 주차장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될 수 있다면 대중교통으로 가기를 추천한다
서울숲에서 걸어서 10~15분정도 걸리니 서울숲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오늘의 루트는 응봉역에서 나와 응봉산에서 개나리를 구경한 후 서울숲 산책을 하고 다시 응봉산에서 야경을 봤다
야경을 볼 생각은 없었지만 서울숲에서 만난 아저씨 한분이 이왕 온김에 응봉산에서 야경을 보고 가는 것을 추천해 줘서 다시 응봉산으로 돌아갔다
그러면 사진을 봐보자
응봉산 자체가 100미터가 되지 않는 산이다 보니 가볍게 걷다보면 끝이다
전혀 힘들지 않다
하늘공원 계단 올라가는 것보다 쉽다
3시조금 넘어 도착했었나 정확한 시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다
사람 안 나오는 걸로 올리고 싶었지만 그러면 사진이 아예 없드라
서울숲쪽에서 온다면 이쪽길로 올라오게 된다
이쪽길이 많이 피었다라기보다는 훨씬 이쁘다
개나리 피는 자리가 더 좋다라고 할까
하지만 좋은 곳은 사람들이 더 많다
이래서 서울에서 가장 개나리 보기 좋은 곳이라 불리는 것 같다
그런데 산이 너무 작다 보니 사람이 없는 곳을 찾기 힘들다
이제 저 오른쪽 아래 보이는 길이 서울숲으로 가는 길이다
그러면 서울숲으로 가보자
이쪽 길은 그래도 조금 한가하다
산 내려오는 계단에서 본 뷰
이 쪽도 이쁘다
여기 KTX도 지나가서 선로가 지하철하고 기차와 같이 쓰는 건가?
그래서 이 라인이 느린건가?
1호선이었나? 경의중앙성이었나?
서울숲과 응봉산 약1.3km로 10~15분 거리다 보니 온 김에 들리자
서울숲에 들어와서 사슴도 봐주고
아이컨택해주는 사슴 이쁘다
목련이 개나리보다 늦게 피었던 것 같은데 여기는 볕이 좋은가?
꽤 빠르다
음..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곤충식물원?도 가보고 싶었지만 마감 입장이 16:30분이었다
서울숲에 도착한 게 17시가 넘어 가지고 못 들어갔다
그리고 나비?는 4월까지 오픈을 안 한다고 써있었다
이쁜 풍경도 보고 이거 이름이 모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거울 어쩌고저쩌고였는데 아무튼 마음에 들어서 한장
서울 숲 구경이 끝났으니 다시 야경보러 응봉산으로
다시 한번 전철 사진 한번 담아주고
응봉산 올라가는 길이다
조금 늦은 시간이 되니 사람이 반대쪽 지하철역에서 오는 길만 많이 있고 이쪽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사진찍기도 좋았고 하지만 살짝 어둡다
다시 정상 올라가면서 본 길
어둡다 보니 그리 쨍한 노랑이 아니다
그래도 인물 사진 많이 건졌다
사람이 없으니 여기저기 각이 많이 나왔다
해가 넘어가고 어둑어둑 해 질때까지 앉아서 대기
팔각정 주위로 꽤 넓지만 앉아 있을 만한 장소는 그리 많지 않았다
규모에 비해 벤치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다
야경 명소다 보니 야경 찍으로 온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가볍게 야경 봐주고
그런데 개나리 보러 오는 사람들보다 야경 보러 오는 사람들이 더 많은 듯 싶다
사람 많긴 많드라
목요일에 이 정도면 금토일은 넘쳐날 듯 싶다
응봉산은 야경 보기에도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
팔각정이라 불리는 응봉산정도 한번 담아주고 오늘 일정 끝
산악회는 아닌 듯 싶은데 어디서 단체로 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마치 관광버스 타고 움직이는 사람들 같은 움직임???을 갖고 있는 사람들
카페 정모 같은 건가?
그런거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단체로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마지막으로 서울숲에서 다시 돌아갔을때 찍은 동영상들 합쳤다
July 08, 2023
Tags :
개나리
,
꽃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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