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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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산 허브천문공원 온실 일몰 야경 별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온실 일몰 야경 별 

오늘의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었다 
월요일이다 보니 중요 포인트들은 휴무라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허브천문공원에 온실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일자산은 대중교통으로 간다면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3번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있다 
지하철역 출구에서 걸어서 1분?
친구말 들어보면 5호선도 가깝다고 한다 
일자산은 전에 친구네 갔다가 산책할 겸 한번 들려본게 전부이다 
오늘 제대로 일자산을 돌아보니 꽤 크다 
여기도 100미터 조금 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산에 포함되지는 않겠지만 산 앞에 공터 같은 곳을 공원으로 만들어놔서 전체적인 규모가 크다 


허브천문공원 도착 
허브천문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세 곳이 있었는데 다 거기서 거기다 
계단 50개정도 올라가면 된다
한바퀴 도는데 250미터 정도 나올 것 같다 


온실 도착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온실이 작았다 
온실 운영시간이 따로 있는 듯 하다 
사진 찍고 영상으로 담을려고 스타트지점에 갔다가 다시 오니 문이 닫혀 있었다 
아마 17시정도에 문을 닫나 보다 



그냥 걷기만해서 한바퀴 돈다면 1분도 안 걸릴정도로 작았다 
그런데 그냥 꽃 식물원이 아닌 허브 식물원이다 보니 꽃은 별로 없다 


뭔지는 모르겠다 
과일이겠지 
다음은 꽃사진 
꽃은 처음보는 꽃은 아닌데 이름은 모르겠다 
오늘 볼 수 있는 꽃들은 이게 전부였다 
하지만 다른 시즌에 간다고 해도 비슷비슷할 것 같다 
온실을 메인으로 본다면 여기는 올만한 곳은 아니다 
하지만 꽃피는 시즌이 된다면 온실보다 이 밖에 있는 허브천문공원은 꽤 이쁠 것이라 예상된다 
포토존도 많이 있었고 대략적인 그림들이 이쁠 것 같다 


허브천문공원에는 이렇게 조각이 9개가 있었다 
이외에 숨겨진 조각이 몇개 더 있긴 했지만 콜라쥬가 9개까지 밖에 안되어 9개만 업 
지난 번에 롯데몰앞에서 봤었나 
거기 있는 조각을 누가 만들었는지 이름을 안봐서 동일한 작가인지는 모르겠지만 느낌이 비슷하다 


작은 천문대도 있었지만 요즘 시즌에는 운영을 안한다 
운영을 하는 시간은 아마 작년이었겠지만 8월과 9월 매주 화요일이었다 
밤 8시부터 10시까지 예약자에 한해서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8월에 8시면 그리 어두울시간이 아닐텐데 별이 보일려나?
아무튼 오늘은 구름도 없고 공기도 좋아보이니 여기서 별이 얼마나 보이는 지 확인해 봐야겠다 


자작나무 길이 있었다 
자작나무가 빼곡히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꽤 이쁘다 
전망대도 여러 곳이 있었지만 전망이 좋은 곳은 없었다 
일몰포인트도 안나오니 아마 일출포인트도 없을 것이다 
다른 곳으로 이동할까도 했지만 여기서 별이 보고 싶어서 일자산만 한바퀴 돌고 다시 돌아왔다 


일몰은 이게 전부다 
롯데타워에 걸릴 때는 이쁜 각이 나올 것 같기는 한데 잘 모르겠다 
기대는 안된다 


그나마 오늘 마음에 드는 일몰 사진 
각을 이동하면서 조금씩 바꾸다보니 십자가에 걸렸다 


오늘은 일몰보다 여명이 마음에 들었다 
여명은 바다보다 도시가 더 이쁜 것 같다 


슬슬 어둑어둑해져 야경도 봐주고 
2006년에 서울시 우수 조망 명소로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나보다 
내가 볼 때는 별로다 


아까 일몰을 봤던 이장소가 그나마 낫다 
하지만 여기도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허브천문공원에는 낮에는 몰랐는데 밤이 되니 바닥과 여기저기에 별자리의 조명?이 들어왔다 
눈으로 보는 것보다 사진으로 보는 게 더 어둡다보니 사진으로 보니 그리 이뻐보이지는 않는다
눈으로 보면 나름 볼만하다 



오늘은 기대되는 날이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별은 잘 보였다 
여기가 강동으로 들어가나? 하남으로 들어가나? 
아무튼 꽤 잘 보인다 

8월이나 9월에 기회가 된다면 예약하고 한번 와봐야겠다 


영상도 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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