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파크 야생화공원 단지 백일홍 해바라기 황룡사
오늘은 지난번 나들이 때 백일홍이 핀 것을 보고 백일홍을 보러 나가기로..
어디로 갈까 하다가 해바라기도 볼 수 있을 것 같아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로 향했다
드림파크 야생화공원
분명 작년까지는 이름이 야생화단지였던거 같은데 이번에 야생화공원이라고 쓰여 있었다
그리고 버스도 생겼다
야생화공원 주차장까지 버스가 들어왔다
버스 번호가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43번과 87번이었던거 같다
어디서 어디까지 운행하는 버스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편리해진거 같다
그리고 드림파크 앞으로 아파트 많이 짓고 있어 완공되면 버스도 더 많아질듯 하니 지하철이나 버스로도 접근성이 좋아질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 주차장에는 차가 한대도 없다
여기가 계속 야외이다 보니 이런 날씨에 야외로 나오는 사람은 나 같은 사람밖에는 없나보다
간만에 일광욕하기에도 좋은 날이었는데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은 내가 알기로는 월요일 휴무. 작년까지는 이랬는데 올해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그리고 오픈 시간은 언제인지 모르겠고 마감 시간은 17시다
여름이라 늦게까지 할지 알았는데 17시 마감이었다
오늘 조금 늦게 가서 2시간도 못 봤다
마감시간이 있는 줄 알았으면 오전에 시간 뺄 수 있는 날 오는 거였는데 실수다
가끔 직원들이 카트타고 지나다녔었는데 오늘은 직원들조차 안 보인다
혼자 있으니 여유롭게 한가롭게 좋다
그런데 이때는 마감 시간이 있는 줄 모르고 너무 여유부렸다
여기 한바퀴 도는데 4시간은 필요한데
백일홍이 여기는 아직이다
아마 여기가 인천으로 들어갈텐데 인천이 서울보다 항상 2~3도는 낮다보니 개화가 조금 늦는가 보다
그리고 백일홍 단지?도 많이 축소된 느낌이다
지난 번에는 지금 보이는 것에 10배정도는 더 컸던거 같은데
백일홍의 한자가 아마 百日紅 이렇게 쓸거다
백일동안 붉은 꽃. 백일동안 피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내 계산으로는 여기는 최소 입추는 지나야되고 말복쯤 되어야 볼만한 시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서울이면 입추정도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아무튼 말복 즈음에 다시 한번 와야겠다
지금 보이는게 다다
그런데 올해에는 어딜가도 물무궁화가 안보인다
연꽃보다 눈에 들어오는 꽃이 물무궁화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안보인다
양사이드로 꽃이 만개하면 더 이쁠것 같다
그러고 보니 핑크뮬리쪽 사진을 안찍었다
거기도 휑하다
박터널?
아무튼 달려 있는게 몇개 없었고 아직 쪼그맣다
해바라기도 말복정도는 되야 볼만할 것 같다
대강 꽃 있는 곳들만 빠르게 둘러봤다
크게 둘러봐야 되는데 중간에 17시까지라는 안내방송이 나와서 중요 포인트만 체크하기로 했다
그래도 지도를 안찍어놔서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호수쪽, 억새밭쪽 근처 안쪽으로는 이거저거 꽃들이 많이 피어있었지만 그리 큰 기대를 하고 가면은 안된다
수국정원? 거기도 그닥
벌도 보이고
망원렌즈 하나 살까?
아 그러고 보니 요즘 장미가 다시 피기 시작했다
가을 장미가 피기에는 살짝 이른 감이 있지만 이제 조금 있으면 입추다보니 필때가 된거 같기도 싶다
나가는 길에 귀여워 보여서 한장
그런데 일몰까지도 시간이 많이 남아 여기서 그냥 돌아가기에는 아쉬운 감이 있다
집에서 거리가 가까운 건 아니니 온김에 주위 한번 돌아보자라는 생각으로 주위를 살펴보니 한 1키로이내에 절이 하나 보였다 그래서 가보기로
황룡사
그런데 올라가도 되는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어서 안 올라갔다
배롱나무도 보이고 백일홍이 제대로 필때까지는 일단 배롱나무나 보러 가야겠다
요즘 여기저기 이쁘게 피어있는 곳이 많이 있는데 명소를 한번 가보고 싶다
그런데 명소가 서울에 어디있을까?
극락왕생이라고 쓰여 있는 곳은 처음 본거 같다
코끼리 말고도 두꺼비? 의자도 있었다
크진 않아 겉에서 볼수 있는 건 이정도다
건물안은 들어가보지 않았다
July 14, 2023
Tags :
꽃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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