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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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파크 야생화공원 단지 백일홍 해바라기 황룡사

드림파크 야생화공원 단지 백일홍 해바라기 황룡사

오늘은 지난번 나들이 때 백일홍이 핀 것을 보고 백일홍을 보러 나가기로..
어디로 갈까 하다가 해바라기도 볼 수 있을 것 같아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로 향했다

드림파크 야생화공원

분명 작년까지는 이름이 야생화단지였던거 같은데 이번에 야생화공원이라고 쓰여 있었다 
그리고 버스도 생겼다 
야생화공원 주차장까지 버스가 들어왔다
버스 번호가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43번과 87번이었던거 같다
어디서 어디까지 운행하는 버스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편리해진거 같다
그리고 드림파크 앞으로 아파트 많이 짓고 있어 완공되면 버스도 더 많아질듯 하니 지하철이나 버스로도 접근성이 좋아질것 같다



오늘은 36도 구름이 살짝 껴있지만 그래도 햇볕 쨍쨍한 날 
그래서 그런가 주차장에는 차가 한대도 없다 
여기가 계속 야외이다 보니 이런 날씨에 야외로 나오는 사람은 나 같은 사람밖에는 없나보다
간만에 일광욕하기에도 좋은 날이었는데 


입장.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은 내가 알기로는 월요일 휴무. 작년까지는 이랬는데 올해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그리고 오픈 시간은 언제인지 모르겠고 마감 시간은 17시다 
여름이라 늦게까지 할지 알았는데 17시 마감이었다
오늘 조금 늦게 가서 2시간도 못 봤다 
마감시간이 있는 줄 알았으면 오전에 시간 뺄 수 있는 날 오는 거였는데 실수다


주차장에 주차된 차가 없었으니 역시나 안에도 나밖에 없다
가끔 직원들이 카트타고 지나다녔었는데 오늘은 직원들조차 안 보인다 
혼자 있으니 여유롭게 한가롭게 좋다 
그런데 이때는 마감 시간이 있는 줄 모르고 너무 여유부렸다
여기 한바퀴 도는데 4시간은 필요한데


시기가 별로인듯 싶다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그리 이쁘지가 않다


오늘의 메인!!!!
백일홍이 여기는 아직이다
아마 여기가 인천으로 들어갈텐데 인천이 서울보다 항상 2~3도는 낮다보니 개화가 조금 늦는가 보다
그리고 백일홍 단지?도 많이 축소된 느낌이다 
지난 번에는 지금 보이는 것에 10배정도는 더 컸던거 같은데 


백일홍이 아예 안핀건 아니지만 군데군데 조금씩 피어있다
백일홍의 한자가 아마 百日紅 이렇게 쓸거다
백일동안 붉은 꽃. 백일동안 피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내 계산으로는 여기는 최소 입추는 지나야되고 말복쯤 되어야 볼만한 시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서울이면 입추정도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아무튼 말복 즈음에 다시 한번 와야겠다 



다음 코스는 연꽃이 있나봤지만.. 연꽃은 조금 초라한 규모다 
지금 보이는게 다다
그런데 올해에는 어딜가도 물무궁화가 안보인다 
연꽃보다 눈에 들어오는 꽃이 물무궁화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안보인다


사람 없으니 그냥 이쁘다
양사이드로 꽃이 만개하면 더 이쁠것 같다 


중앙쪽 부분도 휑하다 
그러고 보니 핑크뮬리쪽 사진을 안찍었다 
거기도 휑하다 


여기 이름을 뭐라고 하나
박터널? 


호박으로 보이는데 맞는 지 모르겠고
아무튼 달려 있는게 몇개 없었고 아직 쪼그맣다





해바라기도 작은 것들 몇개 밖에 안 피어있었다 
해바라기도 말복정도는 되야 볼만할 것 같다


대강 꽃 있는 곳들만 빠르게 둘러봤다
크게 둘러봐야 되는데 중간에 17시까지라는 안내방송이 나와서 중요 포인트만 체크하기로 했다
그래도 지도를 안찍어놔서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호수쪽, 억새밭쪽 근처 안쪽으로는 이거저거 꽃들이 많이 피어있었지만 그리 큰 기대를 하고 가면은 안된다 
수국정원? 거기도 그닥


이 잠자리 이름은 모르지만 항상 연꽃 주위에서 봤던 잠자리다
벌도 보이고
망원렌즈 하나 살까? 
아 그러고 보니 요즘 장미가 다시 피기 시작했다 
가을 장미가 피기에는 살짝 이른 감이 있지만 이제 조금 있으면 입추다보니 필때가 된거 같기도 싶다



17시에 딱 맞쳐서 나갈려고 이곳저곳 조금 빡시게 돌았다
나가는 길에 귀여워 보여서 한장 

그런데 일몰까지도 시간이 많이 남아 여기서 그냥 돌아가기에는 아쉬운 감이 있다 
집에서 거리가 가까운 건 아니니 온김에 주위 한번 돌아보자라는 생각으로 주위를 살펴보니 한 1키로이내에 절이 하나 보였다 그래서 가보기로 

황룡사



이름이 황룡사...천태종..  대학이라고 쓰여 있었던거 같다
불자가 아니다 보니 종파까지는 잘 모른다
건물도 신축인지 깔끔하게 되어있고 나름 느낌있다 


계단 올라가 보고 싶긴 했는데 막혀 있지는 않았지만 출입금지 팻말이 옆에 있긴 했다
그런데 올라가도 되는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어서 안 올라갔다 





누군지 모르지만 절에 가면 항상 많다 
배롱나무도 보이고 백일홍이 제대로 필때까지는 일단 배롱나무나 보러 가야겠다 
요즘 여기저기 이쁘게 피어있는 곳이 많이 있는데 명소를 한번 가보고 싶다 
그런데 명소가 서울에 어디있을까? 




이건 종파에 따라 다른건가? 
극락왕생이라고 쓰여 있는 곳은 처음 본거 같다 


하지만 불상은 어딜가나 생긴건 비슷하게 생긴거 같기도 하고 


어느 나라에 가도 이런 수호?보디가드? 같은 것은 다 몸이 좋다 
완벽한 근육질이다 



귀여워 보이는 거 있어서 한장
코끼리 말고도 두꺼비? 의자도 있었다
크진 않아 겉에서 볼수 있는 건 이정도다
건물안은 들어가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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