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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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공원 억새토끼 문화비축기지 달토끼

평화의공원 억새토끼 문화비축기지 달토끼


눈이 많이와서 산을 가야하는 시기에 지난 주에 무리 했더니 오랜만에 무릎 통증이 생겨 내리막금지 
그래서 평지에서 돌아 다닐 수 있는 불광천을 한번 가보기로 
오늘의 루트은 마포구청쪽부터 응암역까지 불광천 따라 타고 올라가기로 
불광천이 메인이지만 그 주위에 갈 곳이 있으면 가보기로 

평화의공원 억새토끼


먼저 평화의 공원
이 근처에 오면 하늘공원만 많이 가보고 바로 앞에 있는 평화의 공원에는 들려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한번 들려보기로 했다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있었다 


장승도 많다


난지 연못이라고 부르는 것 같았다 
얼어 있고 들어가지 말라고 해서 살짝 힘주면 깨줄까 궁금해서 해봤는데 체중 실으면 깨질 것 같다 


볼일 보고 늦게 나왔더니 해가 넘어가기 시작한다 
오늘 일몰과 노을이 나름 볼 만 했을 것 같은데 
평소라면 하늘공원이라도 뛰어 올라가서 봤겠지만 아프니 갈 수가 없다 
깔끔하게 포기 


그런데 한가운데 대형 조형물이 하나 있어 가까이 가봤다 
억새로 만든 토끼이다 
JUMP 2023
찾아보니 억새토끼로 홍보를 많이 했었나보다 
시간대가 애매해서 사진이 너무 어둡다 
일찍 오든지 아예 늦게 오든지 했으면 사진 찍기 좋을 것 같다 


2023년 새해 소원 종이인가 
여기저기 붙어 있었다 


여기 모양 마음에 들었다 
인물사진 찍기 좋아 보이는 포인트다 
평화의공원의 사진은 이 정도로 끝내고 넘어가기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여기에 오면 하늘공원을 가나보다 
평화의 공원은 놀러나왔다기 보다는 주민들이 산책코스로 이용하는 곳으로 보인다 

항상 일몰시간이 되면 일몰과 야경을 보러 하늘공원이나 매봉산으로 이동을 했기 때문에 어둑어둑해진 다음에 문화비축기지를 들려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오늘 가보기로 했다 
평화의공원에서 주차장쪽 타고 나와서 찾길 건너서 50~100m 정도만가면 문화비축기지라 가깝다 


문화비축기지 달토끼

문화비축기지 도착
사람이 하나도 없다 
알고보니 월요일에는 휴무인거 같다 
휴무지만 공원 같은 곳이라 밖에는 둘러볼 수 있다 
야간 조형물도 몇개 설치되어 있었다 



지난 번에 왔을때 못봤던거 같은데 벽에 그래피티가 있었다
인물 사진 느낌있게 나왔다 



달 별 나비 


사진을 너무 대강 찍긴 했지만 이 나무들 알록달록 하니 이쁘다 


달과 토끼 
그런데 달에 포커스를 맞추다 보니 너무 어둡게 나왔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텐션이 너무 낮았다 
볼거리가 그리 많지도 않았고 저녁에 방문한다면 다른 요일이 좋을 것 같다 

다음은 불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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