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천 벚꽃길 대명항 대명포구 일몰 김포
계양천 벚꽃길
오늘은 계양천에서 벚꽃을 보고 대명항 대명포구에서 일몰을 보고 왔다
친구한테 아직 인천대공원과 계양천에 벚꽃이 살아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오늘 날이 너무 좋아 가볍게 나갔다 오기로 했다
벚꽃이 메인이라기 보다는 일몰이 메인이기도 했지만 어디를 갈까 하다가 친구녀석이 서울은 싫다고 하여 서울 근교로 움직이기로 했다
가는 길에 벚꽃도 가볍게 봐주고
아무튼 계양천으로 출발
계양천이라하면 인천이 떠오르는데 이상하게 계양천은 김포에 있다
김포 풍무동과 사우동 사이
나는 계양천 벚꽃길이라고 불러왔는데 오늘 지도를 보니 김포벚꽃축제라고 나온다
벚꽃축제를 하는 곳이라 그런지 노점상이 몇개 나와 있었다
화장실을 가고 싶었지만 화장실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정확히 모르겠다
결국 여기선 화장실을 못 찾아서 못 갔다
그럼 사진을 봐보자
하지만 봐줄만하다
확실히 요즘은 벚꽃 명소가 의미 없어졌다
아무곳으로 가나 벚나무가 많고 다 이쁘다
진달래? 꽃잔디?
인물사진은 안올리지만 인물사진 각은 기가 막히게 잘 찾는다
저기가 이뻐 보였는데 갈려면 다리까지 가야 하고 건너가서 다시 돌아와야 되고
사진 찍을려면 한명씩 가야 하고 귀찮아서 안갔다
여기가 자전거 도로인가?
김포쪽으로는 자전거타고 와본적이 없어서 자전거 도로가 어떻게 나있는지 모르겠다
계양천 벚꽃은 끝
대명항 대명포구 일몰
여기서 고민 많이 했다
처음은 정서진으로 갈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정서진쪽으로 가는 길이 멀었다
그래서 대명포구로 향했다
대명포구도 그리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가는 길에도 여기저기서 벚꽃 많이 봤다
대명포구 도착
화장실도 주차장 바로 근처에 하나 있어 편리하다
대명항 대명포구에는 갈매기들이 참 많았다
새우깡이 있었다면 작품사진 하나 나왔을 거 같긴 한데 사러 가기가 귀찮았다
대명항 들어가기 바로전에 마트가 하나 있어 새우깡 사러가기는 쉽다
갈매기들이 일몰에 걸리니 이쁘다
대명포구에 일몰을 본 것은 처음이라 대강 자리잡고 일몰을 봤지만 조금 일찍가서 포인트 잡아서 본다면 꽤나 이쁜 뷰가 나올 듯 싶다
하늘 색이 조금 아쉽다
갈매기가 앉아있고 한마리가 날고 있고 그 사이에 해가 들어오고 찰나의 순간이긴 하지만 이쁘다
지난번 강화여행 갔을 때 초지대교 야경 보겠다고 뻘짓했었는데
이쪽 뷰가 더 이쁜것 같다
July 08, 2023
Tags :
꽃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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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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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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