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ly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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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서울대공원 식물원

과천 서울대공원 식물원

며칠전에 다녀온 어린이대공원에서 제대로 꽃구경을 못했고, 동물도 조금 밖에 못봐서 오늘은 서울대공원을 갔다 왔다 
먼저 식물원이 메인이다 보니 식물원부터
하지만 식물원도 동물원 안에 있다보니 식물원만 갈려고 해도 동물원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식물원 도착
입구에서 식물원까지 오는 길에 있던 동물들을 먼저 보긴 봤지만 오는 길에 볼 수 있는 건 유인원관 밖에는 없었다 
식물원 사진만으로도 넘쳐나서 동물들 사진은 따로 올리기로 하고 식물원부터 보자 
식물원 앞에는 장식을 해놔서 크리스마스 겨울 분위기가 난다


건너편에도 장식해놨다 
식물원 입장 
아무생각없이 돌다보니 왼쪽부터 가야 하는데 나는 오른쪽으로 갔다 
이 크리스마스 장식 때문에 오른쪽이 먼저 눈에 들어오게 되어있어서 그런거 같다 
식물원 안에도 겨울느낌나게 장식 많이 해놨다 

역시 지난 창경궁 대온실과 비슷하게 그리 후덥지근하다는 느낌은 없다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이 이상하게 더웠던 것 같다 
서울식물원 온실도 꽤 덥긴하지만..
지금부터 올리는 사진말고도 많은 사진이 있지만 그냥 내 마음에 드는 포인트 될만한 사진만 추렸는데 그래도 많다


제일 먼저 보이는 꽃이다 
이름은 모른다 



오늘 본 꽃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꽃이다 
꽃 이름은 극락조화
한 마리의 새 같이 보인다 
그래서 극락조라는 이름이 붙은 것 같다 
꽃 모양도 색도 아름답다
멀리서도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 옆에 철쭉이 있었는데 찍은 줄 알았는데 철쭉 사진이 없다 
동영상으로만 찍고 사진을 안 찍었나? 
뭐 철쭉이야 이제 아무데서나 많이 볼 수 있는 꽃이니깐 
이런 온실 말고도 벌써 매화가 피었다는 곳도 있으니 철쭉도 금방 볼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기억력이 너무 안좋은 듯 싶다 
이름을 봤는데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특이하게 생겼길래 한장 


구즈마니아 
이 꽃도 화려하다 보니 이쁘게 보인다 
수수한 꽃보다 화려한 꽃을 좋아하나보다 



이 꽃도 마음에 들었다 
구글 검색 해보니 엔젤윙 이라고도 하고 엔젤윙 베고니아 라고도 부르는 것 같았다 
아래 쪽에 열리는 건 열매고 위쪽에 있는 건 꽃 같다 
꽃도 찍었는데 사진이 안 보인다 정리하다 지웠나?


중앙 길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있다 



수련 같지만 뭔가 이름이 있을 것 같은 수련 같다 
모든 수련에는 이름이 있겠지만 겨울에 보는 수련이라 그런가? 
더 특별해 보인다 

물에 비치는 모습도 찍었는 데 수련 중앙부가 살짝 보이니 그리 이쁘지가 않다 
이 정도 각이 제일 이쁘게 보이는 것 같다 
수련이 조금 더 가까이 있었으면 다른 사이드에서도 찍었을 텐데 아쉽다

그외에 가운데 연못?에 있는 꽃 
물에 거울같이 깔끔하게 비쳐진 모습이 나름 마음에 든다 
눈으로 볼때는 이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사진으로 보니 더 이쁜 것 같다 


Happy New Year


계단이 있길래 올라가봤는데 딱히 볼만한 건 없었다 
아~~ 이런 느낌이구나 정도?


그런데 위에서 본 이 길이 이쁘게 보였다 


동백나무가 꽤 많았다 
하지만 하얀 동백꽃은 한그루 밖에 못 본것 같다 
그런데 왜 이 그 많은 빨간 동백꽃 앞에 벤치를 놓지 왜 한그루 밖에 안보이는 하얀 동백꽃 앞에 벤치를 놔서 사진 찍기 참 힘들게 만들어 놨다 
사람들이 딱 쉬어갈만한 위치에 놓여진 벤치.. 
하얀동백꽃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해 아쉽다 

빨간 동백나무는 많이 있긴 한데 동백꽃이 제대로 보이는 나무는 몇개 되지 않았다 
아직 제대로 만개하지 않아서 그런걸 수도 있고 시기를 잘 맞추면 꽤 이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기대되는 장소다 


위에서 봤던 이뻐보였던 길 밑에서도 한장 


검색해보니 대나무야자 라고 하는데 맞는 지 모르겠다 
초록사이에 주황으로 있어 눈에 확 들어온다 


이제 선인장 코스 



선인장은 그리 익숙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안 땡긴다 
그래서 선인장쪽은 항상 대강 보고 넘어가는 것 같다 
그래도 꽃 사진은 몇장 찍었다 



염좌 꽃 
자주괭이밥  비슷하게 생긴 거 같긴 한데 맞는 지 모르겠다 
꽃기린
상학 꽃 (에케베리아 팔리다 Echeveria pallida) 
자메이카에서는 햇빛에 닿으면 색이 변한다고 해서 포테이토칩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 꽃도 재미있게 생겨서 마음에 들었다 


흑법사
3가지 모양이 있었는데 모든 모양들이 다 흑법사인지는 모르겠다 
같은 종류일거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오늘 오랜만에 꽃 사진을 찍다보니 이 렌즈로 꽃 사진을 찍을 때 집중해서 찍어야 된다는 것을 깜빡하고 대강 넘어갔다
그리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다 
사진찍고 동영상 찍고 인물사진 찍고해서 5바퀴는 돈 것 같다 



식물원은 마지막으로 영상까지 올리고 마무리 
다음은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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