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나들이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분수쇼 공촌천 일몰
오늘은 운동을 쉬고 가볍게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나들이를 어디로 갈까하다가 올해 다시 분수를 틀어준다고 해서 청라로 가기로
간김에 공원도 돌아보고 일몰도 볼겸 고고고
어디서 일몰을 볼까 하다가 공촌천으로 정했다
정서진에서 봐도 좋긴한데 정서진은 겨울에 보는게 이쁘니깐 하지 근처인 요즘은 패스
공촌천 일몰
여기 외국인학교가 있었구나
그래서 외국인들이 많이 보였구나
청라 해변공원이 약간 지대가 있어보여서 해변공원을 먼저 들렸다
그런데 이게 뭐야??????????????????????
토끼가 있었다
어떤 여자분이랑 같이 있어서 키우는 거냐고 물어보니 한국어를 모르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영어로 물어보니 여기 사는 녀석 같다고 했다
이런 조그만한 곳에 산토끼라니
고양이 밥으로 딱 좋은 녀석인데 이 근처에는 고양이가 없나 보다
사람들 말로는 요즘 다람쥐가 안보이는 건 산고양이들이 많아져서 라고는 하는 데 이 말을 믿어야 하는지 어떨지 모르겠다
가능성이 전혀 없는 얘기는 아니니깐...
야생 산토끼는 항상 발자국만 봤지 처음 본 듯 싶다
올라갈때 한번 내려 올때 한번 두번 마주쳤다
아마 이 근처에 보금자리가 있는 듯 싶다
그런데 이 녀석 가까이 다가오지 않는다
가까이 가면 일정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간격유지가 중요한 듯 싶다
아무튼 동영상도 하나
공촌천 둘레길 같아 보이는 것이 있어 일몰때까지 가볍게 걸어보았다
길도 괜찮고 한데 사람들이 너무 없다
이 동네 이상하게 걸어다니는 사람이 없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많이 보이는 데 굳이 걸으러 이쪽까지 나올 필요가 없다는 건가?
공촌천 일몰 영상으로
그래도 처음 보는 곳에서의 일몰은 어떤 느낌이든 좋다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분수쇼
이제 일몰도 봤겠다
오늘의 메인인 청라호수공원으로 출발
공촌천에서 청라호수공원까지는 약 2.5키로 정도이다
음악분수까지하면 조금 더 거리가 나오겠지만
20:30 ~ 21:10
으로 하루에 세번 한다
아 그리고 여기서 인가?
청라호수공원으로 보긴 했는데 정확히 어디에서인지는 모르겠다
6월25일에 음악회를 한다고 했다
출연가수는 부활 하고 2팀이 더 있었는데 처음 듣는 이름이라 기억을 못하겠다
사진 찍어 놨어야 했는데 안 찍었더니 기억을 못하겠다
음악 분수 시간에 맞쳐서 대강 자리 잡고 감상 시작
생각보다는 사람이 없었다
서울 사는 사람들은 여의도와 반포로 가서 그런가?
동네 주민들 밖에 없는 건가?
아무튼 사람이 적었다
노래는 7~8곡 정도 나온 것 같다
찍고 사진을 보니 마음에 드는 모양은 거의다 비슷비슷하다
노래마다 변화무쌍하게 움직여도 내 마음에 드는 모양은 정해져 있는 듯 싶다
분수 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이쁘게 나올까?
카메라 사면 이거저거 테스트 해봐야겠다
오늘은 도착하니 바로 방송과 함께 음악분수가 시작되어서 자리 잡을 새도 없이 대강 아무데나 앉아서 찍었다
다음에는 조금 일찍 가서 베스트 뷰를 찾아야 겠다
낮에 보면 또 다른 느낌일테니 낮에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봐야겠다
마지막 곡은 티비에서 많이 나오는 곡이었는데 요즘 곡이라 가수하고 제목을 모른다
아무튼 마지막 곡은 분수라기 보다는 분수스크린으로 저 한 가운데로 쏴주고 그 안에 스크린처럼 영상이 나왔다
가운데서 봤으면 보였을텐데 중간에 사람들이 시야를 가려 구석으로 옮겼다보니 안보였다
음악분수 쪽 청라호수공원 출입구에는 하트 조형물이 많았다
이거 제대로 각 잡고 인물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올 듯 싶었다
오늘은 혼자 움직였다 보니 인물 사진을 못 찍었지만 다음에 누구 하나 데리고 가서 내 사진 좀 찍어야겠다
July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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