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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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안산 벚꽃길 튤립 대중교통

 서대문 안산 벚꽃길 튤립 대중교통

오늘은 내가 생각할 때 서울에서 벚꽃이 제일 이쁜 장소인 안산 벚꽃길을 다녀왔다
많은 사람들이 여의도 윤중로를 말하지만 윤중로는 특색이 없어 별로 안 좋아한다
요즘은 어느 동네를 가도 벚꽃 이쁜 곳이 많아 벚꽃 명소라 불리는 곳을 갈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일 년에 하루 정도는 명소에 갔다 와야지 

안산 벚꽃길이라 하면 지역 안산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산을 타야 볼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냥 언덕배기에 있는 공원 수준이다
전혀 산을 탄다는 느낌은 없다

평상시에는 주위에 주차할만한 곳이 있어 차를 갖고 가도 되지만 벚꽃 시즌에는 무조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한다 
차 세울 곳이 없다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은 주위에 지하철역은 없어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지하철타고 연대나 홍대 근처까지 가서 버스타면 된다
버스정거장은 서대문 구청으로 서대문구청에서 내려 한 3분정도 걸어주면 된다 
나는 홍대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갔다




서대문구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길 굳이 이 길로 안가고 큰길로 가도 되지만 개나리가 눈에 들어와 이쪽 길이 땡겼다 
개나리도 거의 끝물이라 만개때 찾았다면 이길도 꽤 이뻤을 것 같다


서대문 안산 벚꽃길 입구 
구청에서 나온듯으로 보이는 주차금지 요원?들이 많이 있었고 경찰도 나와있었다 
여기서부터는 오르막이 아예 없다
그냥 평지 걷다가 계단 몇 개 내려가서 벚꽃보고 다시 올라오는 정도다



초록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바람이 불면 벚꽃잎이 눈 내리는듯이 쏟아진다
벚꽃이 핀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끝물이다


하지만 아직 이쁘다



4월8일부터 10일까지 벚꽃음악회를 진행했었나보다
어제 그냥 올걸 그랬나
차량 진입이 통제되오니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쓰여있다 
오늘은 벚꽃음악회가 없는 날이었는데도 통제를 한 것을 보아하니 벚꽃이 떨어질때까지는 계속 통제할 듯 싶다 



입구에서 한 100미터쯤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벚나무 하나
웅장하다라는 느낌이 든다 



2군데에 이런 음.. 이거 뭐라고 하지 
넓은 음.. 단어가 생각이 안난다
계단에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쉬고 있었다 
벚꽃도 이쁘고 날씨도 화창하고 기온은 26도였나
아무튼 나들이 하기 좋은 날이다 


사진 찍으면서 조금 더 들어가다 보니 
응???????????????
이거 모야??? 
튤립이 펴있다
튤립과 벚꽃을 한 프레임안에 담을 수 있는 너무나도 이쁜 각이 나온다


꽤 넓게 많은 종류의 튤립이 피어있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이 걸리는 사진을 빼다보니 
진짜 이쁜 사진은 못 올렸다
풍경 사진도 풍경사진이지만 여기는 인물 사진이 기가 막히게 나왔다 
어떤 각으로 담아도 화보 같이 나온다 
오늘 인물 사진 진짜 많이 건졌다


핑크 튤립



보라 튤립 
어떤 각으로 봐도 이쁘다 


홍제천 내려가는 길도 이쁘다 


분명 인터넷으로 개화 상태 확인했을 때는 튤립이 이 정도로 안 올라와 있었는데 하루 사이에 다 올라왔나보다 
몇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홍제천으로 내려와서 물레방에도 꽃이 피어있다 



이 홍제천 인공폭포를 보러 내려온건데 가동되지 않았다 
매일 이 거리를 산책하시는 분한테 물어보니 오늘 왜 안나오지? 란다 



그래도 벚꽃이 피어있으니 평소와 다른 뷰를 보여주는 홍제천이다 



다시 올라가서 반대쪽 끝까지 이동을 해봤다 
정자에 저거 뭐라고 하지? 
전구? 등?이 같이 보이는 뷰가 한국틱하니 이쁘다 


이제 돌아가기 위해 구청옆길로 내려 오면서 한장 
벚꽃이 여기저기 많이 피어있어 가는 곳마다 이쁘다 





오늘 돌아다니면서 찍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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