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18, 2023

thumbnail

조계사 국화향기나눔전 국화축제 서울공예박물관 열린송현녹지광장

조계사 국화향기나눔전 국화축제 서울공예박물관 열린송현녹지광장

오늘은 한번 가보고 싶었던 서울공예박물관을 가보기로 했다 
풍문여고 자리에 세워진 서울공예박물관 
내 기억으로는 오픈한지는 한 1년쯤 된거 같다
항상 이쪽에 올때는 고궁이 메인이라서 입장마감시간 이후에 들리다 보니 한번도 못들어가봤던곳 
그래서 오늘의 루트는 고궁은 접어두고 겸사겸사 조계사도 한번 들리고 박물관을 가기로


조계사 국화향기나눔전

먼저 조계사를 들렸다
그런데 오늘 조계사에서 행사를 하고 있었다
국화전시는 최소 수능일까지 한다고 한다
벌써 12회라고 하는데 처음 와봤다 


이맘때가 되면 어느 절에 가도 국화꽃이 참 많다
입구부터 국화꽃이 가득하다
그런데 불상에도 국화꽃으로 해놨으면 더 이뻤을 것 같은데 아직 안핀건가? 
조계사에 들어서니 촬영을 하고 있었다
조계사 홍보영상인지 뭔지는 모르겠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공간에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다 
이 한가운데 있는 나무 이쁘다


전체적으로 국화가 많이 있는데 아직 만개는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둘리도 있었고



서유기? 이거 이름 모였드라
둘리와 이거 작가가 같나?
한쪽켠에는 핑크뮬리도 있었다



야경보러 두번째 방문 
노랑색이 살짝 보이는 걸 보니 불상을 덮고 있는 초록에는 아직 안폈나보다 
만개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긴 하다
촬영하던 사람들이 빠지고 정면샷



야경도 한번 봐보고 싶어서 해질녘에 다시 한번 방문했는데 별로 기대가 안되어 한장찍고 끝 


서울공예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은 안국역 1번출구에서 30미터정도 
조계사에서는 500미터될려나?
큰길따라 오다가 신호 한번 건너주면 된다
안국역에서 경복궁까지 항상 펜스가 쳐져 있었는데 오늘은 펜스가 안보이고 옆에 못보던게 하나 생겼다 
그건 박물관부터 보고 밑에 따로 올리고 


서울공예박물관 도착 
공예박물관은 월요일 휴관
10시 ~ 18시까지 
입장마감시간은 17시 30분
그리 큰 규모는 아니라서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빠르게 보면 30분정도만 투자해도 된다


전시동 1동부터 출발
엘리베이터타고 3층으로 올라가서 보면서 내려오자 
2층부터 보면서 올라가는 것도 좋다 
3층에는 금속공예 기증특별전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걸 연적이라고 하는건가? 
중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이런 모양의 술병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아시아 친구들한테 받은 술은 다 먹고 술병을 모아둬서 집에 찾아보면 어딘가 있을 것 같긴한데..
사진을 찍으러 온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사진은 별로 없다 



다음은 전시 3동으로
1동에서 3동으로 3층으로 이동 가능하다 
하지만 1층을 통해 밖으로도 이동 가능하다
3동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
1층에서는 실온이라고 특별전시 중 
2층은 자수
자수를 좋아해서 공예박물관에서 관심이 제일 높은 거였는데 만족감을 얻진 못했다 



3층은 보자기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보자기들 
보자기는 박물관보다는 전시회 같은 느낌이 강하다 

어린이 박물관은 사전예약을 해야 입장가능하고 현장에서도 입장은 가능한듯 싶었으나 조금 늦은건지? 
아니면 어린이와 동행했을때만 들어갈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5층에 전망대가 하나있어서 전망대만 들려봤다
이번에 펜스가 없어지고 새로 생긴 송현동 열린녹지광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열린송현녹지광장

여기를 내가 기억하고 있는 거는 그냥 항상 펜스쳐져 있었던 곳
그전에는 기억이 없다 
여기에 뭐가 있었드라? 
송현동부지라고도 부르고 송현동 열린녹지광장이 정식 명칭인것 같다 


열린 송현
몇평이나 될련지는 모르겠지만 꽤 크다 
한바퀴 돌면서 입구는 2군데 가봤는데 2군데 다 열린 송현이라는 표지판이 있었다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역사가 쓰여있었다
1398년에 처음 기록되어있었나 보다 
일제강점기에 일제에 넘어가서 해방 후에도 돌아오지 못한 송현 
2022년 이번에 오픈 한것 같다
그러고 보니 마지막으로 온 게 어린이날 정도였던거 같은데 그때도 펜스 쳐져 있었다
개방한지 얼마 안된 것 같다 
2027년 완공 예정으로 이건희기증관이 들어설려나 보다


지금 현재는 한 가운데를 제외하고는 꽃이 가득하다
한 가운데는 왜 비워뒀는지는 모르겠다 
행사용으로 비워둔건가?
지금 현재 피어있는 꽃은 코스모스, 노랑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다 
꽤 넓다 보니 꽃 종류별로 몇 블럭씩차지하고 있다 
코스모스도 꽤 넓게 있고 한강변보다 코스모스 면적이 더 크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심은지 얼마되지 않아 다 아기자기하다 
그중에 눈에 들어오는 건 해바라기다
서울에 해바라기 명소가 생기는건가?
코스모스 노랑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그리고 나홀로 나무 한그루 
느낌있다
한쪽켠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꽃이 많다보니 한가로이 여유롭게 꽃구경하기 좋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꽃이 너무 낮다는 것이다 
심은지 얼마 안되어 어쩔수 없는 거지만 내년에도 여기가 꽃밭으로 남아있는다면 여기는 서울에서 제일 유명한 꽃구경 명소가 되리라 예상한다
꽤 좋다


한가운데는 아무것도 없이 이런 달조형물? 끝이다
어둑어둑해지니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지만 더 안기다려도 될것 같아 야경보러 다시 조계사로
오늘은 고궁을 못 들린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가보고 싶었던 곳 갔었고 새로운 송현열린녹지광장이라는 곳을 발견해서 기분이 좋다 




 열린송현녹지광장 영상

Subscribe by Email

Follow Updates Articles from This Blog via Email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