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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친구를 만나러 동대문에 나갔다 왔다 
동대문에 간김에 어디를 갈까 하다가 요즘 DDP로 출사를 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하여 들려보기로
동대문이 몇년 만인지 모르겠다 한 10년쯤 된거 같다


참 오랜만에 본거 같은 밀리오레 두타 헬로에이피엠 
예전에는 사람 넘쳐났었던거 같은데 없다 
그런데 동대문의 분위기라고 할까? 
많이 깨끗해졌다
그만큼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 동대문도 많이 죽은 것 같다 


ddp 도착
ddp가 생기고 처음 온건가?
여기가 동대문 운동장 자리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 동상? 조형물?이 마음에 들었다 
옛날에 어떤 만화인가 미드에서 본듯한데 기억이 안난다 
사람을 반으로 가르는 걸 표현한건가? 
아니면 만나는 걸 표현한건가?



각 바꿔가면서 몇장 더 



하나 또 있었다 
이건 합체해서 좌우 색이 다른건가? 
이제 ddp에 들어가 보기로




뭔지 모르겠다
옆에 작가 이름이 쓰여있었던거 같기는 싶은데


계단에 하트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여기서 사진을 찍고 갔다 
유명한 장소인가 보다
친구가 말하길 빈센조 촬영도 여기서 했다고 한다 
이 계단인지 저 계단인지는 모르겠다고 


건물안으로 들어가니 LG 였던거 같은데 스크린 영상이 있었고
LG아트센터 옆에 있는 스크린과 비슷한 느낌이다 


반대쪽으로는 휴식 공간이 있었다
그런데 책도 많이 있었다 
보고 싶었던 책이 하나 있어서 언제 시간내서 책 읽으러 가야겠다 


재미있어 보이는 디자인 의자들도 꽤 있고 


여기는 나름 이뻤다
이 건물은 디자인 의자 전시와 판매를 하는 곳 같았다
옆건물은 전시회를 하는 공간 같았는데 영업이 끝났는지 카운터에는 사람이 없었다 


여기도 피아노가 하나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연주를 했고
이런 곳에서 연주하는 것은 선유도에서 연주하던 사람이 제일 잘했던거 같다


이간수문


음.. 이렇게 ddp를 한바퀴 돌아봤지만 왜 여기로 출사를 나오는 사람들이 많은지는 모르겠다
내 취향에 안맞아서 그런걸수도 있겠고, 문이 안 열려 있어서 못 들어간 곳도 있겠고
다음에 기회되면 전시회나 한번 봐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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