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인천공항 하늘정원 유채꽃 하늘전망대 비행기

인천공항 하늘정원 유채꽃 하늘전망대 비행기

드디어 지난 주말부터 인천공항 하늘정원이 개방헀다는 말을 듣고 서둘러서 갔다왔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 일찍 간 것 같다 
다음 주에 갈걸 

하늘정원은 지난 가을 코스모스 이후로 처음이다 
주말에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사람이 얼마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평일에도 주차장은 꽤 많이 찬다 
주말에 간다면 공항철도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화물청사역이나 인천공항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하늘정원으로 가면 된다 


하늘 정원 도착 
먼저 전망대라고 할까? 스타트 지점인 오두막에서 전체적으로 한번 봐주고 
유채꽃의 노랑이 별로 없다 
아직 멀었다 
그래도 작년에는 코로나때문에 하늘길이 많이 막혀서 비행기 보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하늘길이 뚫렸다보니 오늘 비행기는 백대정도는 본듯 싶다 
쉬지 않고 계속 내려온다 


먼저 장식? 포토존위주로 
꽃도 여기저기 많이 갔다놓긴 했는데 조화도 꽤 많이 있었다 



하이이화 외계식물 이라고 쓰여있었는데 정확히 뭔지 모르겠다 



이런식의 포토존이 4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사진이 없다 
인물사진만 찍고 안 찍었나? 


무슨 모형인지는 모르겠다 
포토존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높아서 인물사진이 잘 나올지는 모르겠다 


이런 식의 장식도 2개? 3개있었고 
내가 좋아하는 핑크만 한장 


그리고 거대 토끼가 있었다 
정면에서 보면 밋밋해서 이렇게 사이드로 보는 게 더 이뻐보였다 
포토존은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다음은 꽃사진 몇장 


유채꽃이 그리 많이 핀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식으로 피어있는 곳도 있으니 유채꽃 구경은 할 수 있다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일찍 왔다 


빼곡하게 차 있질 않으니 이뻐보이지는 않는다 
눈부신 노랑 물결을 봐야하는데 아쉽다 


유채꽃도 한번 찍어주고 


가을에 심은 코스모스를 걷어내고 그 위에 유채꽃을 다시 심는 건가? 
아직 덜 뽑힌 코스모스가 자라나서 아주 이쁘게 피어있다 
코스모스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기저기에 조금씩 피어있었다 
역시 유채꽃보다 색이 화려해서 그런가? 
코스모스가 더 이뻐보인다 

꽃구경은 이정도로 끝났고 이제 비행기구경을 해보기로 했다 
유채꽃이 만개해있다면 더욱더 다양한 각의 사진이 나왔을텐데 


ATLAS AIR 
심플한 색 조합인데 이쁘다


에어프레미아 
망한 줄 알았는데 아직 살아있었다


토끼랑도 같이 걸어주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유채꽃 피어있는 곳 위로 비행기 걸어볼려고 했지만 여기가 최선이었다 
유채꽃이 만개하면 꽤 이쁜 그림이 나올 것 같다 
이제 유채꽃밭은 마무리하고 하늘정원 전망대로 이동 


가을에는 이쪽에도 꽃이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 여기 올라와보니 비행기 착륙 루트에 제대로 걸린다 
조금 낮게 날고 있는 비행기가 다가오니 무섭다 


비행기 보고 있으니 새 한마리가 옆에 와서 같이 구경하고 있다 
요만한 녀석들은 원래 가까이 안 다가오는데 이녀석은 겁이 없나보다 


하늘정원 전망대 도착 
전망대를 온것은 이번이 처음인것 같다 
굳이 전망대에 안와도 비행기는 여기저기서 잘 보이니깐 올 필요가 없었지만 전망대에서 보는 뷰가 궁금해졌다


먼저 전망대에 올라서서 뷰를 보니 음.. 심심하다 
이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은 화장실이었는데 잠겨있었다 


전망대에서 보니 정면으로 내려오는 모습보다 똥구멍을 구경하기에 좋은 장소인 듯 싶다 


해와도 걸어보고 싶어서 한장 
오늘은 유채꽃 구경을 제대로 못해서 아쉽긴하다 
다음주에 시간이 되면 재방문을 하기로 


마지막으로 오늘 한바퀴 돌면서 찍은 영상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서울 안산 야경 서대문출발 무악재, 이대부고쪽 하산

서울 안산 야경 서대문출발 무악재, 이대부고쪽 하산  기분전환 좀 하고 싶어 운동을 쉬고 가볍게 산이나 가기로 했다  여러 후보지가 있었지만 늦은 시간에 출발하다보니 그나마 안 가본 산으로 출발  약 290미터의 동네 뒷산  처음 가보는 산에 입산 시각은 늦은 오후 6시 바쁘다  루트도 모르고 뷰 포인트도 모르고 일몰까지 약 50분 남았다  나는 서대문 쪽에서 시작하였다  초입부터 계단이다 ㅋㅋ  정상까지 얼마나 걸릴지 모르니 뛰어야 한다.  Run!! run!! run and run!!   신나게 뛰다 보니 첫번째 뷰 포인트가 나왔다 (이름은 모름) 중간 중간에 정자와 가볍게 몸 풀수 있는 운동 기구들이 많이 있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성곽길이 보이니 인왕산으로 추정  다음에는 인왕산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시즌이 끝나가 그런가 꽃길이 별로 없었다  그나마 느낌 있는 길  바쁘다 보니 각 잡고 찍을 시간도 없고 대강 저장용으로 한 장 능안정으로 추정  역사는 잘 몰라서 언제 지은건지는 모르겠지만 관리 상태는 좋았다.  각이 맘에 들어 한 장 하지만 여기서 더 내려가면 해는 안보이니 다시 이동 이 정도면 앞으로 20분남았다 다시 런앤런  전망이 느낌있게 나와서 파노라마로  정상이 코앞이다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돌덩이 하나 덩그러이  이런 식으로 놓여 있다면 이름 있는 돌일듯 싶다  정상이라고 불리는 봉수대에 도착  일단 숨 좀 돌리면서 전망부터 한번 감상  사진으로 제대로 못 담았지만 63빌딩에 석양 빛이 반사되는 저 느낌이 너무 좋았다.  오늘 올라온 길 이러케 보니 짧다 일단 대략적인 뷰를 감상하고 각을 재며 아아앙아아 여기선 일몰이 안보인다 반대편이다  봉수대에선 12월 쯤이나 그나마 각이 나올듯 싶다.  그럼 일단 반대편 뷰 포인트 찾아 다시 뛰어야한다.  그나마 좀 큰 정자  이딴거에 눈 돌릴 시간이 없지만 사람이 보여 뷰 포인트 물어보러 스탑  일단 저쪽으로 10분 이쪽으로 20분 말은 하지만 가봐야 안다.  걸어서 10분이면 뛰어서

슈퍼 블루문 월출

슈퍼 블루문 월출 오늘은 오랜만에 월출 어제가 보름이라 어제 보고 싶었는데 요즘 날이 계속 안 좋아 달이 보이지 않았었다 그러다 오늘은 달이 보일 것 같아서 트라이 그런데 오늘 이상하게 사람이 많아서 집에 들어와서 확인해 보니 슈퍼 블루문 오늘 놓치면 14년 뒤? 라는 문구로 뉴스가 꽤 많이 나와있었다  뭐 하나 뜨면 이상하게 사람 많드라  이미 슈퍼문 블루문은 어제였으니 이미 놓친거고 하지만 어제는 달 보이는 곳이 없었나?  왜 오늘 보인다고 구라로 뉴스를 내보낸거지?  먼저 슈퍼문이란 보통 때보다 훨씬 크고 밝게 보이는 보름달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슈퍼문보다 그냥 비오고 다음 날 뜨는 달이 공기가 깨끗해서 더 밝게 보인다  블루문은 한달에 두번째 뜨는 보름달을 말한다  왜 블루라는 이름이 붙었는지는 여러 설이 있지만 다들 가정일 뿐 확실한 건 없다  오늘은 음력 16일이라 보름은 아니니 블루문은 아니다  아무튼 오늘 월출시간 달 뜨는 시간은 19시30분정도였는데 저 밑에 구름이 깔려 있어서 달이 보이질 않았다  그래도 저기 위에 구름이 밝게 변하고 있으니 저 자리로 달이 올라 올 것 같다  이거 각 잘 맞추고 줌만 충분히 보장된다면 남산타워나 롯데타워에 달 걸리는 모양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월출때는 동영상을 걸어놔서 어느 정도 올라온 후에 사진을 찍었다  줌이 부족하니 105미리로 찍고 크롭  망원렌즈 하나 사고 싶다 사고 싶다 라고 생각한지 벌써 1년 아직도 안사고 있다  이렇게 달이나 해 찍을때 빼고는 딱히 필요성을 못 느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살 것 같기는 하다  구름 살짝 꼈을때 한장더  이렇게 따로따로 찍어서 달 사진 붙여볼려고 했는데 이쁘게 붙이는 방법을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포기 인터넷으로 보면 합성한 달 사진들이 굉장히 많이 보이긴 한다  합성 배워야겠다  슈퍼문 블루문 월출 영상  오랜만에 달도 보고 월출도 보고  저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것을 보지 못한게 아쉽긴 하지만 이 정도로 만족해야지  삼각대 없이 난간에

노을공원 개나리 홍매화

노을공원 개나리 홍매화 어제는 컨디션 안 좋은거 회복하느라 운동을 빡시게 돌렸고  오늘 몸이 괜찮아져서 움직여 보기로 했다  많이 걷기는 귀찮고 해서 별로 안 걸어도 되는 노을공원으로 출발  개나리는 하늘공원에도 있지만 노을공원이 더 이쁘다  나는 노을공원의 개나리를 서울에서 손 꼽히는 명소라고 생각을 하는데 서울에서 개나리 명소라 할때 노을공원을 포함시키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서울 개나리 명소로 검색을 해봐도 나오는 것은 응봉산이 90% 이상이다  응봉산도 좋은 장소지만 벚꽃이 윤중로 하나가 아니듯이 개나리도 이쁜 곳이 많이 있다  노을공원 진입길 들어가자 마자 개나리가 천지다  이쪽은 개나리가 아직 덜 피긴 했지만 산수유와 개나리를 세트로 볼수 있는 길이다  노을공원 도착  양사이드로 개나리가 아주 이쁘게 피어있다  올라가면서 반대쪽을 보면 한강과 같이 개나리가 보인다  하늘공원과 비교하면 평일도 아닌 일요일 오후인데 사람이 없다  하늘공원의 10% 정도밖에 되지 않는 듯 싶다  물론 여기가 노을공원의 개나리 메인 길이 아니라서 그런 것도 있다  정상?에서 노을공원의 랜드마크인 어린왕자 별 두꺼비 찍어주고  안으로 안 들어가고 둘레길 따라서 이동  개나리 메인 스팟은 이쪽으로 안 돌고 반대쪽으로 가는 것이 빠르지만 온김에 전체적으로 한바퀴 돌면서 봐줘야 한다  내려가면서 사진 몇장 찍어주고  그런데 여기 둘레길이 꽤 길다  총 몇키로 나오는지는 모르겠다  해가 너무 좋았다  오늘 집에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얼굴이 탔다  아마 이 길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3월에 한국에서 그것도 서울에서 타다니..  우리나라도 이제 안전지대가 아닌 가 보다  그래도 이쁜 인물사진 많이 나왔다  노을공원의 개나리 메인 스팟 도착  여기서부터는 양사이드로 개나리와 매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매화가 그리 풍성하지 않다보니 조금 아쉽다  바닥이 깨끗한 걸 보면 매화가 져가는 것이 아닌 아직 만개가 되지 않은 걸로 보인다  매화 개나리 한번 걸어주고  각을 잘못 잡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