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18, 2023

thumbnail

서울 야경 서울로 남대문 서울역 백범광장 남산

서울 야경 서울로 남대문 서울역 백범광장 남산

공연을 마치고 원 예정대로 서울역과 남대문을 찍어보기로 
오늘 이거 찍을려고 삼각대도 들고 나왔다 
삼각대 첫 개시 


오늘 들고 나간 삼각대는 스몰리그 
싸구려지만 생각보다 좋았다 
타오바오에서 싸게 팔았을뿐 우리나라에서 사면 꽤 비싸긴 하다 
처음 살때는 최대높이 2미터가 뭐 필요하겠어?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거 생각보다 2미터라는 높이가 쓸만했다 

그런데 이게 박스에서 꺼내고 건드거 하나 없었는데 뭐가 이렇게 풀려있나? 
나중에 집에 돌아오기 전에 케이스에 삼각대 넣다가 발견 
발끝에 끼는 고무가 하나 없어졌다 
중간에 대가리도 한번 빠졌었는데 그건 큼지막하다보니 바로 눈치챘었고 
결국 하나하나 끝까지 손으로 다 조여놓고 귀가 


먼저 삼각대를 이용해서 남대문 쪽을 찍어본적 이 한번도 없다 
그래서 남대문을 쪽을 먼저 찍어봤는데 음 생각보다 각이 안 이쁘다 


줌 조금 땡겨서 남대문에 집중해서도 한장 찍어주고 
그런데 이것도 안이쁘다 
남대문 사진은 서울로에서 찍는 게 아닌가보다 


이제 서울역쪽으로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다 
그렇다고 이쁘다고 아닌 것 같다 


여기도 땡겨서 아까 있던 문화역서울284만 따로 찍어주고 
그런데 이렇게 보니 별로인 것 같기도 하고 정면에서 찍어야 이쁠 것 같다 

이왕 삼각대 들고 나온 김에 남산까지 가보기로 했다 
남산은 여기서 백범광장 지나서 올라가면 후딱이다 
넉넉잡아 25분정도면 남산타워 앞까지 갈 수 있다 


그런데 서울로7017에서 큰가시연꽃 빅토리아수련을 발견했다 
그냥 연꽃은 없었는데 큰가시연꽃이 있다니 
그런데 아직 시간이 일러서 피지 않는다 
일단 남산 갔다와서 이거 보러 다시 와야겠다 


백범광장 도착해서 지난번에 이뻐보였던 각으로 한장 찍어봤다 
지난번에는 삼각대 없이 찍어서 꽤 아쉬웠는데 오늘 삼각대 놓고 찍었는데 지난 번처럼 그리 이뻐보이지가 않는다 
음... 계절이 다른가? 
겨울에 봐야 이쁜 건가? 
지금은 풀이 너무 많이 자랐나? 


조금 올라가서 성곽하고 같이 찍어주고 
그런데 이 길은 여러 드라마에서 많이 나와 너무 익숙한 뷰다 
그래서 그런가? 안 땡긴다 


올라와서 아래쪽으로도 찍어주고 
그런데 저 건물 이름이 뭐였드라.. 카지노 있는 건물이었던 것 같은데 
불이 꺼져있어 안 이쁘다 

이제 여기서부터는 정상까지 15분안에 끊어볼려고 빡시게 움직였다 
그런데 다른 근육통때문에 꽤 힘들다 
날씨도 덥고 결국 15분이 안 걸리긴 했지만 숨이 다 흐트러졌다 
빨리 걷긴 했나 보다 

그런데 남산타워쪽은 10시에 문을 닫나보다 
또 들어가지 못하게 줄 쳐놨길래 앞쪽 광장에서만 야경 구경 



오늘 공기가 꽤 별로다 
그리고 나무도 많이 자라서 시야 방해가 심하다 
여름에 오면 별로인가보다 
그런데 나 남산 여름에도 많이 왔었던 것 같은데 음.. 


버스정류장쪽으로 내려와서 남산타워도 한번 봐주고 
그런데 왜 내가 요즘 올때마다 남산타워를 걸어주고 싶을때마다 불이 안들어오고 그냥 흰색으로만 보이는 건지 모르겠다 
불 들어오는 날이 정해져 있는 건가? 


버스정류장 쪽 전망대에서도 사진 야경 한번 봐주고 
아까 정상보다 여기 버스정류장 앞 쪽이 시야가 더 좋았다 

다시 서울로로 가야하기 때문에 왔던 길로 리턴 



그런데 조금 내려가다 보니 여의도쪽이 보이는 곳이 있었다 
그래서 사진 한장 찍어주고 


올라올때는 패스한 잠두봉 전망대에서도 야경봐주고 
내려오면서 여의도쪽하고 백범광장쪽하고 사진을 더 찍어보고 싶었지만 벌써 11시가 넘어서 12시전에는 집에 가고 싶어서 그냥 왔다 


마지막으로 서울로에 큰가시연꽃이 얼마나 더 있을련지 궁금해서 확인해봤는데 그리 큰 변화는 없었다 


영상으로도 찍어봤다 

Subscribe by Email

Follow Updates Articles from This Blog via Email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