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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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햇살광장 유채꽃 안양천 꽃구경

광명햇살광장 유채꽃 안양천 꽃구경

장미는 아직 동네만 적당하게 올라왔고 다른 곳은 장미꽃 구경을 할만큼 올라오지 않았으니 오늘은 먼저 유채꽃을 보기로 했다 
서래섬은 아직 유채꽃이 피지 않았다고 하는데 왜 느릴까? 
지난 주에 아라폭포를 갈때도 아라뱃길에도 유채꽃 많이 피어있었는데 음.. 
아무튼 오늘은 유채꽃도 보고 장미도 확인할겸 안양천으로 향했다 
안양천 유채꽃 구경을 할만한 곳이 몇 곳 있지만 오늘은 그중에 광명햇살광장을 메인으로 잡았다 


광명햇살광장 도착 
대중교통으로 온다면 지하철 1호선 구일역 근처다 
강변쪽으로 보면 2번출구 쪽이지만 1번출구로 나와서 다리 건너오는 것이 더 가깝다 
2번출구는 저 멀리 돌아온다 


광명햇살광장은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여기서부터 유채꽃 끝까지 3분정도 나오나? 
그 이후에도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다 
위쪽에서 보니 아주 노랗지는 않다 
그냥 적당하게 피어있다 
그래도 사람이 없어서 꽃구경하기에는 좋다 



이뻐보이길래 한장 
인물사진도 이쁘게 나왔다 


광명햇살광장에서 포인트는 허수아비다 
그래서 허수아비 사진 몇장 먼저 올리고 



허수아비는 3개 있었다 
3개의 허수아비 얼굴 모두 다 개구지게 그려놨다 
이런 식의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허수아비 위로 날파리? 하루살이? 넘쳐난다 
처음에는 뭔가 했다 


안양천 배경으로도 한번 찍어주고 


길 가운데서도 한번 찍어주고 
비행기가 많이 날라 다니는데 여기서는 꽤 높게 보이다 보니 유채꽃과 같이 비행기를 걸 수는 없었다 
걸겠다고 각찾아서 대기 하면 걸 수는 있겠지만 그리 이뻐보이는 각이 없었다 


유채꽃 사진만 따로 한장 찍어주고 
저 안쪽에 있는 초록색의 동그라미들이 다 펴야 꽉 찬 색이 나올듯 하다 


360영상이니 원하는 방향으로 돌려서 보면 된다 



유채꽃 구경은 이 정도로 마치고 안양천타고 한강쪽으로 이동 
가는 길에 어떤 꽃이 피어있나 확인도 해야 하고 



징검다리? 돌다리?가 이뻐 보이길래 한장 
그런데 물소리가 꽤 시끄럽다 


돌다리를 건너오니 소래풀이 가득하다 
지난 벚꽃시즌에 왔을 때도 피어있었는데 벌써 한달넘었나? 
꽤 오랜기간 피어있다 


데이지의 한종류 같은데 이름까지는 모르겠다 
핑크핑크한게 색이 이쁘다 


오늘은 제주도 결항이라고 들어서 비행기를 못 볼 줄 알았는데 그래도 비행기가 보이긴 보이는데 제주도에서 오는 게 없다보니 그리 많지는 않았다 
그런데 여기 비행기 보기 좋은 곳은 아니다 



이쪽 길은 그리 자주 오는 길은 아니다 
보통 안양천을 걸을 때는 건너편이 많이 걷다보니 이런 곳이 있는 지 몰랐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장미원처럼 생긴게 보이길래 확인해보니 안양천 생태초화원이라는 곳이였다


장미가 생각보다 많이 피어있기는 했지만 안쪽만 피어있고 바깥쪽은 거의 피지 않아 사진은 별로 없다 
그래도 몇 개 없는 바깥쪽 장미 사진이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도 몇장 나왔다 



여기는 구로구 명예도로 안양천 장미길이라고 쓰여있었다 
딱 요만큼이 장미 존이다 
여기는 이제 봉오리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피어있는 것도 한두송이 정도 


그래도 이런 식의 장미 꽃 봉오리 샷을 건질 수 있으니 나쁘지 않다 
올해는 아직 장미가 피지 않아서 인지 몰라도 이런 봉오리 사진을 많이 건진 것 같다 
꽤 마음에 든다 


이제 실개천생태공원쪽으로 가기 위해 다시 다리 건너가기전 나름 느낌있는 뷰가 나오길래 한장 
대강 한장 찍고 이동하기는 했지만 여기 각 잡고 찍으면 꽤 이쁜 사진이 나올 것 같다 


이제 안양천 장미원이라고 불리는 실개천 생태공원 
그리고 보니 건너편에도 장미원이 있었다는 걸 깜빡했다 

그런데 여기 공사를 하고 있었다 
지난 번 벚꽃 보러 왔을때만 하더라도 이 옆 축구장?쪽 공사하고 여기는 공사안하고 있었는데... 
음. 어차피 바닥만 까는 것이라 금방 끝나겠지만 빨리 끝내도 일주일쯤은 걸릴 것 같다 
장미 만개하기 전에 공사 끝나면 좋겠지만 안 끝날수도 있을 것 같다 


안쪽을 들어가지는 못해도 밖에서 보이기는 하니 한장 찍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올라와있다 
전체적으로 만개할려면 시간은 걸리겠지만 다음주중에는 아무곳으로나 가도 장미꽃 구경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수레국화도 많이 피어있었고 


이거 이름은 모르겠지만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보라보라한게 이쁘게 생겼다 
비교도 안되게 크긴 하지만 민들레 홑씨 같은 느낌도 난다 


도로쪽으로 보면 여기도 군데군데 장미가 피어있다



전체적으로 볼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꽃 한송이씩 보면은 나름 이쁘다 
건너편 장미원을 안보고 그냥 온 게 아쉽긴 하지만 안양천 꽃구경은 이것으로 마무리 
장미 만개하면 또 올 수도 있겠지만 작년에 늦게 가서 제대로 못 본 곳을 먼저 돌고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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