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12, 2023

thumbnail

경기도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경기도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시흥에 볼 일이 있어 나갔다가 연꽃 체크 좀 할려고 관곡지 연꽃테마파크로 향했다 
볼 일 보고 난 후라 늦은 시간대라 연꽃이 열려있지는 않겠지만 오늘은 연꽃이 얼마나 있는 지 체크만 한다는 생각으로 출발 

여기는 주차장이 따로 있는지 없는 지 모르겠다 
다들 길가에 세워놓고 있었다 

연꽃테마파크를 대중교통으로 가는 사람들은 지하철 서해선 신현역에서 2.4km 시흥시청역에서 2.8km 떨어져있다 
신현역에서 바로 가는 버스는 없고 63번타고 가서 동아아파트, 성원아파트에서 내려 500m정도 걸으면 되고 
시흥시청역에서는 5번 버스타면 입구까지 간다 63번을 타면 신현역에서 가는 방법과 똑같다 

개인적으로 여기는 매년 들리는 곳은 아니다 
이유는 마지막에 다시 쓰기로 하고 일단 보자 


연꽃테마파크 도착 
도착 시간이 오후라서 녹색밖에 안보인다 
들어갈때는 입구쪽으로 들어갔는데 사진을 중간부터 찍어서 나오면서 출구 쪽에서 찍은 사진 


들어가는 길 부터 이쁘다 
양 사이드로 연잎이 큼지막하게 있다



 오늘 날이 너무 더운데 맑아서 햇살이 뜨겁다 


가까이 가보니 녹색이 아닌 다른 색도 조금씩 보인다


생각보다는 연꽃이 많이 올라와있었다 


그런데 오늘 모든 길을 다 갔다보니 중간중간에 나있는 조그만 샛길에서 청둥오리?를 발견했다 
그늘에서 쉬고 있다가 내가 지나가니 다 물속으로 들어갔다 
괜히 미안하네



이건 옆에 있던 아주머니가 황새라고 하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그럼 이제 연꽃 조금 봐주고 
그나마 열려 있는 하얀 연꽃


이것도 하얀색으로 보이고


색 있는 연꽃들은 다 닫혀 있었다 


조금 열려있는 것도 없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의 연꽃이다 
흰색과 핑크 섞여있는 연꽃 
여기는 꽤 많이 올라와있었다 
오전에 간다면 이쁜 그림을 볼 수 있을 듯 하다 
이제 연꽃 나들이를 해도 좋을 시기가 되었다 


꽃 이름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수련인가? 잠자리가 앉아 있길래 한장 
그런데 연꽃 구경 갔을 때 보는 잠자리는 거진 물잠자리였는데 이건 물잠자리가 아닌 듯 하다 
그런데 파란 잠자리는 왜 본 기억이 없지? 
이 잠자리 이름도 모르겠다 


개연꽃인가? 남개연인가?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개연꽃은 가운데도 노란색이고 남개연은 가운데가 붉은색이라 한다 
그러니 이건 남개연인듯 하다 


물에 비치길래 한장 
아직 일반 연꽃이 아닌 이런 물가에 작은 것들은 그리 많이 올라오진 않았다 
그나마 한쪽켠에 수련은 꽤 많이 올라와있었다 
역시 예상대로 다음주부터가 시즌으로 접어들 듯 하지만 지금 가도 충분히 연꽃 구경을 할 수 있다 

내가 여기 시흥 연꽃테마파크를 그동안 안왔던 이유는 여기도 충분히 이쁘고 우리나라 최초의 연꽃테마파크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봉성리 연꽃단지가 더 편하다
같은 사람이 시흥 연꽃테마파크와 봉성리 연꽃 단지를 만든 걸로 알고 있다 
봉성리가 더 늦게 생겨서 여기의 단점들을 보완해서 만든 것인지 더 보기 좋고 쉬기 좋고 아무튼 그렇다 
그래도 가끔은 이 쪽도 들려주는 것도 좋아보인다 


이제 연꽃 테마파크를 마치고 관곡지로 이동 


연꽃테마파크에서 관곡지는 붙어 있기 때문에 이동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다 
그런데 관곡지는 주말만 개방한다고 한다 
몰랐다 
동절기 (10월 ~ 3월)  10시 ~ 17시 
하절기 (4월 ~ 9월) 10시 ~ 19시 
주말이 아닌 공휴일에 개방하는지는 안 써있었다 
그래서 출입구밖에서 사진만 한장 찍고 관곡지 끝 


이제 다음 코스는 갯골생태공원이다 
시흥연꽃테마파크부터 갯골생태공원은 경기 시흥둘레길 35코스에 포함되어 약 2.7km 정도이다 
여기 둘레길이 꽤 이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오늘은 걸어가 보기로 했다 
먼저 큰길따라 가다가 논길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배롱나무 꽃도 피기 시작했다 
색이 아주 이쁘다 
이거 잘만 맞추면 배롱꽃과 연꽃 같이 걸 수 있는 각이 나오는 곳도 있을 듯 하다 
찾아봐야겠다 


논 길 도착 
오랜만에 보는 논이다 
얼마전에 파주 갈 때도 보긴 봤지만 이렇게 논 길을 걷지는 않았었다 


오랜만에 논 길을 걸으며 보니 뭔가 이쁘다 
논 길 끝에서 자전거 길과 합류 


자전거 길과 합류해서 조금 더 가다보니 연꽃길이 나오기 시작했다 
여기서부터 갯골생태공원 입구까지 쭉 연꽃밭이었다  


그런데 여기가 아까 본 연꽃테마파크보다 훨씬 많이 올라와있었다


그런데 길이 좁은데 이쁘다 
여기 농사 차? 우선 지역이라 차도 가끔 다녀서 차오면 비켜줘야 한다 


나무 때문에 안보이지만 이 옆쪽도 다 연꽃밭이다 


갯골생태공원 출입구 바로 앞에 있는 오아시스쉼터 정자에 올라와서 경치 구경도 해주고 
그런데 여기 전체 규모로 따지면 연꽃테마파크보다 더 큰 거 아닌가? 
연꽃밭으로 들어가는 가운데 길이 나 있는지는 모르겠다 
연꽃테마파크가 아니라 아무나 들어가면 안될수도 있지만... 


이제 이 다리를 건너면 갯골생태공원 시작이다 
사진이 너무 많아져서 갯골생태공원은 다음글로 


적당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찍은 영상

Subscribe by Email

Follow Updates Articles from This Blog via Email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