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초파일 조계산 연등 광화문 수마노탑등
서커스가 다 끝난 시간에는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지니 길거리에 연등이 눈에 들어왔다
아직 초파일이 많이 남긴 했지만 길거리에 연등을 걸어놨으면 절 안에는 이미 모든 장식이 끝났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조계사로 향했다
조계사는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찻길 건너서 3분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그런데 옆에 보니 이렇게 위에서 찍은 사진이 있었다
"천년을 세우는 열암곡 부처님" 라는 글자에 오른쪽에는 부처를 표현했다
하지만 아래서 보면 전혀 뭔지 모르겠다
처음에는 파란색을 우리나라 지도를 표현한건가?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꾸며 놓은 모양이 비슷비슷해 처음 조계사에 들어설때만 이쁘다라는 생각이 들고 그 이후에는 별다른 생각이 들지 않는다
작년에는 이것보다 더 많이 꾸며놨었던 거 같은데 아직 장식이 마무리가 안되었나 보다
뒤쪽으로는 흰색의 극락왕생의 연등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여기에서도 인물사진을 찍어봤지만 처음에 봤던 알록달록한 연등길이 더 이쁘게 나왔다
초파일에 조계사에 오면 더 많은 장식이 되어있을지 어떨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조계사는 이것으로 마무리
광화문으로 오니 수마노탑등이 있었다
광화문과 함께 한장 찍어주고
수마노탑은 정선의 정암사에 있는 탑으로 2020년에 국보로 승격되었다고 한다
초파일 당일인 5월 27일까지 장식한다고 한다
수마노탑등만 다로 한번 찍어주고
작년에 이맘때쯤에는 청계천에도 장식 많이 해놔서 청계천까지 가볼려다가 광화문광장에 있는 것들 다 철거를 시작해서 갈 마음이 싹 사라졌다
그래서 이걸로 오늘의 나들이 마무리
조계사 한바퀴 그리고 수마노탑등 영상
August 05, 2023
Tags :
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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