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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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초파일 조계산 연등 광화문 수마노탑등

부처님오신날 초파일 조계산 연등 광화문 수마노탑등


서커스가 다 끝난 시간에는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지니 길거리에 연등이 눈에 들어왔다
아직 초파일이 많이 남긴 했지만 길거리에 연등을 걸어놨으면 절 안에는 이미 모든 장식이 끝났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조계사로 향했다 
조계사는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찻길 건너서 3분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조계산 도착 
입구부터 화려하다 
외국인은 많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조계사의 연등은 매년 화려하다 
초파일에는 이 앞 도로도 차량통행금지가 되다보니 더 이쁜 그림이 나오긴 하겠지만 지금도 이쁘다 


알록달록한 연등들도 이쁘지만 이런 무늬가 있는 연등도 이쁘다 



연등의 높이가 그리 높지 않다보니 어떤 표현을 했는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글씨 하나하나 읽기도 힘들다 


그런데 옆에 보니 이렇게 위에서 찍은 사진이 있었다 
"천년을 세우는 열암곡 부처님" 라는 글자에 오른쪽에는 부처를 표현했다 
하지만 아래서 보면 전혀 뭔지 모르겠다 
처음에는 파란색을 우리나라 지도를 표현한건가? 라고 생각했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들어놨다 
작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여기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었는데 오늘은 이쪽에는 사람이 없었다 


이 통로 인물사진 꽤 이쁘게 나오는 장소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꾸며 놓은 모양이 비슷비슷해 처음 조계사에 들어설때만 이쁘다라는 생각이 들고 그 이후에는 별다른 생각이 들지 않는다 
작년에는 이것보다 더 많이 꾸며놨었던 거 같은데 아직 장식이 마무리가 안되었나 보다 


여기서 보는 뷰가 작년에는 꽤 이뻤는데 올해는 작년과 느낌이 다른다 
연등이 몇줄이 더 많아진건가? 
그래서 나무가 제대로 안보이는 건가? 


안 쪽에는 테이블과 의자 때문에 들어가지 못했다 
대웅전안에도 이런저런 장식들이 많이 있었는데 대웅전에서는 사진 금지 표시가 있어 사진은 찍지 않았다 


탑 이름이 뭔지 모르겠지만 탑도 느낌있었고 


뒤쪽으로는 흰색의 극락왕생의 연등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여기에서도 인물사진을 찍어봤지만 처음에 봤던 알록달록한 연등길이 더 이쁘게 나왔다 
초파일에 조계사에 오면 더 많은 장식이 되어있을지 어떨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조계사는 이것으로 마무리 


광화문으로 오니 수마노탑등이 있었다 
광화문과 함께 한장 찍어주고 
수마노탑은 정선의 정암사에 있는 탑으로 2020년에 국보로 승격되었다고 한다 
초파일 당일인 5월 27일까지 장식한다고 한다 


수마노탑등만 다로 한번 찍어주고 
작년에 이맘때쯤에는 청계천에도 장식 많이 해놔서 청계천까지 가볼려다가 광화문광장에 있는 것들 다 철거를 시작해서 갈 마음이 싹 사라졌다 
그래서 이걸로 오늘의 나들이 마무리 


조계사 한바퀴 그리고 수마노탑등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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