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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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비치 하늘공원

난지비치 하늘공원 

오늘은 비가 안오고 손에 이상한 것들이 나서 아프고 어제는 하체 열심히 쳤고 해서 오늘 하루 운동을 쉬기로 하고 지난 번에 실패한 난지 분수를 보러 가보기로 했다 
난지분수는 해떨어지고 봐야하니 해 떨어질때까지 공원이나 돌면서 시간이나 때우기로 

먼저 평화의공원부터 그런데 여기를 월드컵공원이라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나는 지도에 검색해서 나오는 대로 말하는 거라 평화의공원이라 말하고는 있지만 이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다 월드컵공원이라고 말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못 보던게 하나 생겼다 


#ㄴㅈㅂㅊ 
여기 이름이 평화의공원 음.. 연못인데 초성만 보고 무슨뜻인지 모르겠다 
돌아다니다 보니 난지비치라고 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 난지비치란 뜻이였구나 라고 알게되었다 
그런데 여기가 연못인데 비치??  안어울리지 않나? 
뭐 사람들마다 생각은 다르니깐 
그런데 안쪽에 못 들어가게 바리게이트를 쳐놨다 


돌아다니다 발견했다 
더위 사냥! 난지 비치로 가자 
장소 난지연못 일대 장승마당 부근 
난지 물놀이터 
8월4일(금) ~ 8월 6일(일)
시간 11:00 ~ 18:00
물놀이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난지 오싹 영화관 
8월4일(금) ~ 8월6일(일)
시간 19:30 ~ 22:00
매직공연 (토,일)
영화상영

여기 장소 정확한 명칭이 난지연못인가 보다 


바리게이트를 쳐 놨지만 모래 쪽은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대체 왜 쳐 놨을까?
모래위에서는 애들 데리고 나와서 놀고 있는 가족들도 보였다 
저 멀리 해가 넘어갈려고 한다 
일몰보러 이동해야지 


하트 포토존도 하나 생겨있었다 
그런데 포토존 각이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분수대도 있는 데 여기서 분수 나오는 것을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분수 가동시간 안내판도 안보이고 설치는 해놨는데 가동은 안하는 건가? 


난지비치때문에 들어온 사람들도 있을테니 하늘공원 일몰까지 영상을 먼저 올려놓고 



이게 비비추였나? 
비비추는 이쁜 거 모르겠다 


무궁화도 있었고 
그런데 아직 이쁘게 피지는 않았다 


배롱나무가 생각보다 많이 있었는데 이쁜 배롱나무가 없다 
그래서 꽃만 한장 찍고 끝 
어딜가도 배롱나무가 멀리서도 눈에는 잘 들어오기는 하는데 이쁜 배롱나무는 잘 안보인다 



하늘공원으로 넘어왔는데 계단 정비공사를 하고 있었다 
이러면 산책로? 따라서 돌아서 가야 한다 


산책로 턴하는 지점에도 올라가는 곳이 하나 있는데 여기도 계단 정비 공사중이다 
공사기간을 보니 10월 21일 까지이다 
여기 계단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 얼마나 뜯어 고치길래 3개월씩이나 걸리나 


산책로?둘레길? 따라서 돌아서 오다보니 꽤 멀다 
그리 이쁘지는 않지만 한장 찍어주고 이동 


하늘공원 도착 
한 여름에 하늘공원은 딱히 볼게 없다 
오늘 내가 여기 온 목적은 일몰 볼수 있으면 보고 오늘이 보름이라 월출을 기대하고 있었다 


하늘 상태는 그럭저럭 괜찮아 보인다 
구름도 적당하게 있고 
여기 이름은 오리 존인가?


새집 존? 
그런데 새가 한마리도 안보인다 


느낌있어 보여서 한장 찍어주고 



그런데 오늘 여기 처음 본 것 같다 
하늘공원 황토볼 지압로 라는 것이 있었다 
총 길이는 64m 


일방통행으로 입구는 하나다 
입구 바로 옆에 아리수로 만들어진 세척장이 있었다 
아리수라서 마셔도 괜찮아 보인다 

오늘은 어제 하체를 쳐서 근육통이 심하다보니 운동화를 신고 돌아다녀서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여기 걷고 있는 분이 한 분 계셔서 봐보니 발이 생각보다 많이 빠졌다 
아플지 안아플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하늘공원 원래 자전거 금지 아니었나?
오늘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노을공원쪽으로 내려가는 계단 옆쪽에서 일몰을 구경해주고 
다른 곳도 가봤지만 오늘은 여기가 베스트였다 
그런데 저 밑에 구름이 깔려 있어서 인지 딱 저기까지만 보이고 일몰은 끝 


구름도 조금 있어서 노을이 질려나 싶었는데 노을 질 시간이 되니 구름이 다 없어졌다 


그리고 여기도 아까 난지연못에서 봤던 하트 포토존과 동일한 모양의 하트 포토존이 하나 있었다 
지금은 어두워서 이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해가 중천에 있을때 보면 이쁠려나? 
계단이 공사중이라 여기서는 월출각이 애매해졌다 
계단 쪽에서 야경과 같이 보고 싶었는데 음.. 거기다 일몰도 별로 였으니 월출은 그다지 기대가 되지 않아 난지 분수로 이동하기로 


난지거울분수 도착 
그런데 저녁에 나오는 분수도 난 여기로 알고 있는데 아니.. 난지 분수라 불리는 곳이 여기 하나로 알고 있는데 왜 안나올까? 
매일 여기서 산책하는 걸로 보이는 분이 있어 물어보니 어쩌다 분수가 나온다고 한다 
매일 나오지는 않는다고 오늘은 너무 더워서 안나오나? 라고 했는데 음..  
더우면 분수 가동을 안 한다는게 말이 되는건가? 
비 안오면 해야지 

집에서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거리이다보니 여기 나오기 참 애매한데 여기를 분수를 볼때까지 매일 나올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예 포기하기도 그렇고 생각 좀 해봐야겠다 
그런데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이 동네 사람들은 뛰는 사람들이 참 많다 
아무튼 분수도 못보고 날이 더우니 돌아가기로 


돌아가는 길에 달이 보였다 
저 멀리 국회의사당 위쪽에 아주 이쁜 그림이 나왔다 
지하철을 타고 있었으면 찍을 수 있었을텐데 다리위에 세울수가 없으니 다른 곳으로 이동 


돌아다니다가  십자가 위에 달이 걸릴 것 같아서 트라이 
각은 제대로 맞은 것 같긴 한데 생각보다 안 이쁘다 
십자가가 정면이 아니라서 그런가? 
차라리 십자가 한 가운데 거는 게 났을려나? 
아니? 달 안에 십자가 넣는 것이 더 이뻤을 것 같다 
하지만 이런 건 각 찾을려면 너무 올래 걸리니 그냥 이정도만 보고 끝 


오늘 제일 마음에 드는 달 사진 
배롱나무 사이에 달이 걸리기에 한장 찍어봤다 
그런데 노출 다르게 2장 찍어서 붙여넣기는 했는데 이거 한장으로 찍는 방법 없나? 
다른 사람들이 찍은 달 사진은 어떻게 찍는 거지? 
2장찍어 합치는 건가? 아니면 한장으로 찍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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