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벌막공원 수국
수국이 보고 싶어져 내가 알고 있는 수국 명소로 향했다
하지만 여기는 그리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라 생각한다
부천에는 한 곳에 하나의 꽃종류로 만들어진 곳이 꽤 많이 있다
그런데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는 없는 듯 싶다?? 아직 못 찾은 것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이 벌막공원의 메인 꽃은 수국이다
생긴지 얼마나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보통 공원이라 하면 구청의 공원녹지과에서 관리를 하는 데 여기는 주민들이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 지는 모르겠다
개 끌고 나와서 화단을 망친 일이 많이 있었는지 반려견 조심해달라는 문구를 많이 본 것 같다
벌막공원 도착
오늘은 비가 오다보니 어둡다
맑은 날 갈까도 했지만 비 오면 사람이 더 적겠지라는 생각으로 나왔는데 비가 꽤 많이 쏟아졌다
그래도 잠깐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을때 구경 잘했다
아까를 정문으로 본다면 여기는 후문이라 말할까?
들어오는 입구가 너무 많아서 아무튼 정문 정반대쪽 끝
그나마 여기가 수국이 많이 피어있었다
운동하고 계시는 분한테 물어보니 이미 져서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지금 시즌에 어딜가나 제일 많이 보이는 노랑 꽃이다
루드베키아
워낙 이름이 많은 꽃이다
어디서는 sunflower라고 말하기도 하고 어디서는 cornflower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큰 루드베키아는 처음 본것 같다
내 주먹보다는 컸다
삼잎국화
적당히 클로즈업해서 한장 찍어주고
이건 다른 수국의 3배정도의 크기를 갖고 있었던 것 같다
꽤 컸다
이제 질때가 다가온건지 비가와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대가리가 무거워 많이 쓰러져있었다
수국과 공원 전체 한바퀴
비가 오다보니 중간 중간에 물방울이 많이 보인다
August 12, 2023
Tags :
꽃구경
,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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